마눌이 요즘들어 "페인트"(=연막)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 ご,.ご ;)
어제 저녁에도 "어머" 하고 허둥대길래 제자 "자기야! 왜 그래?" 하구 부드럽게(나름대로) 물었더니
"어...어 아냐! 암것두!" 합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자기야 잠깐 기둘러봐?" 하더니 과일을 깎아오구...
또 다시 틈을 안주고 "아들 목욕시키자 물받아!" 이러면서 저의 주방 접근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찌그러지고 눌어버린 몇개의 젓병은 다시 돌아올 수 없겠지요? (づ_-)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