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글...

작성자
Lv.42 학도병
작성
03.10.09 01:13
조회
296

아...한시간여동안 적은게 다 날라갔습니다...미치겠습니다..휴....짧게 적어야

겠습니다..

전 어릴때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뛰어난 문명을 가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커가면서 느낀건 속았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마징가제트가 우리 나라

만화인줄 안것처럼요....커서 책이나 다른 경로를 통해 다른 나라의 경치를 봤을때

정말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았습니다...그리고 문화도 중국..그리스..태국..이탈리아..

인도..이집트등 뛰어난 곳이 많더군요...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도 정말 내세울게

있었습니다...바로 한글이죠...

한글??  정말 가슴벅찬 단어입니다....전 세계의 문자중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고

누굴 위해 만들었으면 왜 만들었는가가 명확한건 한글뿐입니다...한글은 우리 나라보단

외국에서 더 대접을 받습니다..일본의 어느 천문학자는 자신이 발견한 혜성에

세종대왕이란 이름을 붙였으며 유네스코에선 한글을 유네스코 기록 문화로

지정했습니다...그리고 문맹 퇴치에 공헌을 많이 한 사람에게 세종대왕상을

주고 있습니다...그리고 터키의 건국의 아버지란 사람은 아라비아 문자가 어려워서

국가발전에 저해한다고 생각해서 다른 문자 도입을 추진했을때 고려 대상이

한글이었다고 하네요...그리고 미국의 한 대학에선 10월 9일 한글날에 교수와

학생들이 기념식을 하는 곳도 있다 합니다...이 외에도 한글..그리고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을 존경하는 예는 언론에서 많이 접했습니다....

한글이 얼마나 뛰어날까요??  몇년전 엠비시에서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으로 태국의

문자가 없는 오지 마을에 가서 한글을 가르쳤는데 두달만에 모든 주민이 한글을

깨우치더랍니다....그리고 우리 나라의 휴대폰의 문자 서비스가 발전한 이유가

세계에서 젤 문자 메세지가 보내기 쉽다고 하네요...컴퓨터 자판도 그렇고요....

근데 이렇게 외국에서 대접받고 뛰어난 한글이 오히려 한국에선 더 푸대접받고

있습니다...석가탄신일.성탄절등의 공휴일은 유지한채 한글날을 법정공휴일에서

제외시켰고요...그리고 아직도 뜻을 모르고 있는 인터넷에서 유행한[아햏햏햏]라는

문자...정말 답답합니다...현재 시간 1시 10분...엠비시에선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을

하고 있네요...근데 이 프로그램을 협찬한 회사는 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하네요..우리 나라 기업에선 홍보가 안될거 같았는지 모두 외면했다고 합니다...

현재 전 세계의 언어가 2500여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하지만 100년후에는

90%가 사라진 10%정도만이 살아 남는다고 합니다..과연 100년뒤에는 한글과

우리 나라 언어가 존재할지 궁금해집니다...정말 답답해지는거 같네요...

빨리 한글날을 법정 공휴일로 복원부터 먼저 했으면 좋겠네요....

추신:제가 북한의 김일성을 존경하는 면이 두 가지가 있는데 자신의 독재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란 면이 있을지 몰라도 광복되고 난뒤 친일파를 깨끗하게 정리한거고

또 한가지는 지독할 정도로 외국어를 한국 문자로 바꿔서 쓴다는 점입니다...

김일성이 시켰는진 몰라도...리바운드를 튄공잡기라고 한다던가...정말 이 두가지

점은 맘에 들더군요....


Comment ' 4

  • 작성자
    Lv.21 다라나
    작성일
    03.10.09 01:25
    No. 1

    만약 로그인이 풀려서 날아갔다면 바로 다시 로그인 하시고 [새글쓰기]를 선택하신 뒤에 바로 붙여넣기 or Ctrl-V를 하시면 이전에 쓴 글 그대로 살아납니다.

    익스플로러 에러로 죽은 경우는 살릴 수 없습니다만... 로그인이 풀린 경우는 로그인 하는 곳의 메세지를 한번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학도병
    작성일
    03.10.09 01:29
    No. 2

    아...정말 고맙습니다..이런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정말 고마운

    정보입니다^^;; 근데 붙여쓰기 하니까 벌써 다른글 적어서 안되는거

    같네요...쩝.....암튼 정말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破雷
    작성일
    03.10.09 18:40
    No. 3

    옳소!영어퇴치!(공부하기 싫어서-_-;)한글날을 공휴일로!(-_-;부끄럽지도 않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03.10.10 17:06
    No. 4

    세계에서 그 나라의 왕이 자기 나라의 백성들을 위해 글을 창제한 곳이 있습니까? 전 세계를 다 뒤져봐도 단 한곳. 우리나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715 자살왕국-어느나라인지 맞춰보세요. +16 柳韓 03.09.12 596
13714 2교시 - 그 예순 다섯번째 이야기 - 필요없어. +6 Lv.1 illusion 03.09.12 356
13713 1교시 - 인물 탐색 - 나. (illusion -_-;;;;) +13 Lv.1 illusion 03.09.12 470
13712 추석이 명절같지 않네요 +8 Lv.76 늘처음처럼 03.09.12 392
13711 태풍이 오네요..- +6 하얀나무 03.09.12 146
13710 잠에서 덜 깬 상념으로-드라마... +8 Lv.1 등로 03.09.12 216
13709 대체 왜 제 그림을..ㅡㅡ; +5 ▦둔저 03.09.12 486
13708 달이 어렴풋하나마..보이네요.^^ +9 Lv.1 등로 03.09.12 376
13707 오늘 무슨일이 있어도 장군의아들3를 보기위해 천기天機... +6 Lv.18 永世第一尊 03.09.12 419
13706 탈퇴합니다. _(_ _)_ +17 令狐家主 03.09.12 645
13705 한 1년간 눈치보다 오늘 가입했네요 ㅡ.ㅡ; +3 Lv.12 뫼호신 03.09.12 312
13704 모처럼의 추석인데... +2 Lv.1 유령 03.09.12 188
13703 어제 오늘 너무 많이 먹었더니.. +2 Lv.1 행운 03.09.12 369
13702 [가담(可談)] 주온, 실망이얌! +12 가영이 03.09.12 409
13701 기타 자료실에 놀라운 그림이... +1 ▦둔저 03.09.11 507
13700 달에는 무엇이 살까? +9 Lv.18 검마 03.09.11 322
13699 눈싸움 던지기 게임, 모두 같이 해봅시다. +8 Personacon 검우(劒友) 03.09.11 345
13698 ㅎㅎ 지금 소림축구 하네요.. +10 Lv.23 바둑 03.09.11 455
13697 즐거운 한가위, 짧은 이틀간. +4 은령 03.09.11 340
13696 3교시 - 헉...???? 누구세요?? 정말 누님?? +3 Lv.1 illusion 03.09.11 377
13695 큭.. 로그인에서요. +1 Lv.18 정파vs사파 03.09.11 428
13694 추석 하루 져가고 있습니다. +6 Lv.1 白香 03.09.11 336
13693 송편 맛있군요.. +5 Personacon 검우(劒友) 03.09.11 443
13692 고무림전래동화 - 이상한 나라의 가영이 +18 가영이 03.09.11 624
13691 다라나님의 회원정보를 모두 확인해보자! +9 Personacon 검우(劒友) 03.09.11 515
13690 섬나라 애들이 일본해라고 빡빡 우기며 지네 대사관에 올... +7 柳韓 03.09.11 531
13689 곡주... +5 Lv.18 검마 03.09.11 413
13688 연예인 10대 갑부리스트 +17 Lv.1 애국청년 03.09.11 629
13687 오랜만에 가수들 tv로 봤네요.. +5 Lv.1 등로 03.09.11 465
13686 추석이 뱅자를 망쳤다? +3 Lv.1 강달봉 03.09.11 46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