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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허,허리가...

작성자
Lv.1 등로
작성
03.12.31 00:00
조회
294

지금 허리가 무쟝 아픕니다.

조금 전에 설거지를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사실은 떡볶이 해 먹으려고 나갔다가, 냄비에 물 올리고 보니까

음.... 이것들이 낮에 밥을 먹구두 하나도 안 치워놓은 거에요..

그래서 그 꼴 두고 볼수가 없어서(사실은 엄니 들어오시기 전에 처리 안 해노믄 주금..ㅠㅠ)

설거지를 시작 했는데... 뭐 그리 어질러 놓은게 많은지...

아까 볶음밥 한다고 지지고 볶고 한건 좋았는데 치워 놓는건 하나도 안 하고..이노무 지지배...--;

아침 먹은 것도 하나도 안 치워놓고... 거의 1시간 동안 설거지를...(실은 손이 느리기도 해서..)

하여튼 그러고 나서 왔는데...

(냄비 물 올려놓은건 그냥 곧바로 끄고... 먹을 생각도 사라졌다는...다,다행인건가..쿨럭..)

왜.. 그, 설거지 하려면요, 허리가 굽을수가 없잖아요.

보통은 설거지 하면서는... 허리가 다 곧게 펴지잖아요.

제가 요즘 곧은 허리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아아... 장장 한시간여를 계속 허리를 펴고 있었더니 너무 아프네요.

그동안 계속 굽어 있다 바른자세로 있으려니 무리가...ㅜㅜ

그래도 어쨌든 노력해서...

예전의 그 바른자세로 되돌아갈 예정...

힘내야지...불끈~


Comment ' 19

  • 작성자
    Lv.10 狂風
    작성일
    03.12.31 00:02
    No. 1

    장시간 힘든 노동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ㅋ
    빨리 바른 자세로 돌아가게 끔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2.31 00:07
    No. 2

    -_-; 음.
    저도 예전엔 키때문인지 많이 굽어 있었는데..
    주위에서 하도 똑바로 펴고 다니라길래 의식적으로 피고 다녔더니 그냥 완전히 펴지던걸요.
    물론 처음엔 꽤나 고통이 심했지만. 므흐흐.
    또, 의식할땐 펴지만 무의식적으로 다시 예전 자세로 돌아가버릴때도 있는데... 그땐 자기암시와 노력만이...ㅋㅋ
    으음. 부작용이 허리 완전히 펴지고 나면, 반대로 장시간 굽혀 있으면 통증이...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세네카
    작성일
    03.12.31 00:07
    No. 3

    떡볶이, 그리고 낮에 먹는 밥, 볶음밥...

    진단 나왔습니다! 탕!탕!탕!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습니다. -_-; 배가 나와서 허리에 무리가 간 것이니... 먹는 것을 줄이시면 됩니다.

    아아... 명판결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2.31 00:15
    No. 4

    세네카 님...
    법조계로 나서시죠. 과연 명판 이십니다앗...으헝 ㅜㅜ

    그,그래도 오늘은 세끼 밖에 안 먹었는데...쿨럭... --;;;
    (떡볶이 까지 먹었으면...네끼닷...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세네카
    작성일
    03.12.31 00:16
    No. 5

    키키 ^^ 버들님... 배나온거 보여요 ^^
    밑에 팬이야님이 올린 지방 1KG 봐보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十歲美少年
    작성일
    03.12.31 00:19
    No. 6

    버드리랑 나랑.. 튼허모(튼튼한 허리 만들기 모임)을 만들려고 추진 중입니닷.. 관심 있으신분은.. 제게 중학생 아가씨 쫌 소개 시켜 주세욤..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류민
    작성일
    03.12.31 00:26
    No. 7

    복대를 차세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2.31 00:29
    No. 8

    아아, IMF를 기억하며 허리띠를 졸라매세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12.31 00:33
    No. 9

    넬 재미없는 개그였다...꺌꺌...
    누나 하루이틀도 아닌데 뭘 그래?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3.12.31 00:40
    No. 10

    들양 ㅠㅡㅠ 나도 방금 설거지를 하고 왔다오.
    음; 하지만 나는 키때문에 허리를 꼿꼿히 세우고 설거지를 할 수 밖에 없다는..(슬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十歲美少年
    작성일
    03.12.31 00:46
    No. 11

    행인님 짧은가 보군요..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2.31 00:50
    No. 12

    1) 형, 개그가 아니었다구요. -_-
    2) 행인님 아이콘 바꾸셨네~
    3) 아, 짧으셨던가. 싱크대를 조금 낮춰보.. (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12.31 00:58
    No. 13

    버둘언니, 남자는 허리가 생명인데 조심해야지..ㅠ_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숙부인
    작성일
    03.12.31 01:01
    No. 14

    튼허모 하면 제가 빠질수 없죠
    애기낳고 무려 20kg이나...허걱
    흑흑흑.....
    설거지하면 아픈기억이.....
    딸넷에 아들하나, 상상이 갑니까?
    언니랑 설거지 안한다고 싸우다 겨울에 쫒겨났음다.
    지금은 추억이 됐지요. 호호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2.31 01:09
    No. 15

    모두들 몸짱아줌마를 보고 배워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3.12.31 01:25
    No. 16

    정효님/ 가히 충격적인 한방입니다
    오넬군/ 스트레이트로 또 한방 먹이는군요 (하지만 제 아이콘이 바뀜을 알아본데서 가산점을 드리죠 ㅎ)
    태무군/ 몸짜아줌마라니.. 내게 한방 더 먹일 참이냐 -_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12.31 01:36
    No. 17

    설거지가 얼마나되길래 1시간이나 허비하나;;;(우리집안 남자들이 한설거지함... 단 나와 같은 항렬에서만... 내사촌동생은 방학때 하도 설거지를 부모님이 밤에나 들어오셔서 매일하다시피했는데 나중엔 나보고
    주부습진걸렸다며 하소연까지 하던데;;; 녀석 구라가 좀쎄군... 남자도
    주부습진걸릴수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2.31 10:33
    No. 18

    가영님, ㅋㅋㅋㅋ 굿굿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2.31 13:01
    No. 19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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