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놈의 공장!!

내일도 저는 출근합니다.

공장일이기 때문에 좋은옷안입고 후줄근하게 챙겨입고가죠.

버스를 타고 무려 '통근차'를 기다립니다.

버스를 7:10분쯤에 타서 그나마 괜찮습니다.

통근차를 8:00시쯤에 타서 아직은 커플들도 합류를 안해 솔로입니다.

공장에서 일을 마칩니다.

5시에 일이 끝나네요.

5:10?15?분쯤에 통근차타고 내립니다.

통근차내리고 보이는건 샴쌍둥이같은 남녀들...

저는 후줄근한차림에 노동으로 인해 피곤한 몸으로 샴쌍둥이 사이로 터벅터벅걸어갑니다.

왜 생각만해도 눈물이 앞을 가릴까요 ㅜㅜ

[소설재밌다]

저도 공장일을 한 번 해봤는데, 세척반에서 일했어요.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엔 주위 사람들이 눈에 안 보이고, 단지, 전신을 짓누르는 노곤함과 끈적이는 땀, 뇌리를 지배하는 귀가본능...

공장일은 힘들죠.

[림핌]

전 내일 학교...갑니다. 이놈의 중국은 크리스마스가 하얀날 이라서 아침 5시 30분에 등교해서 야자 까지 11시에 끝나네요...



물론 저야 공연 한다는 핑계로 조퇴 하고 나오지만 [...뭐냐.]

[雪花滿開]

우리 옆 섬나라 원숭이국도 성탄절은 평일로 정상 출퇴근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곰]

아 림핌님 중국사세요?? 중국은 크리스마스가 뭔지도 모른다면서요 ㅜㅜ
만공님 그래도 겨울이라 땀은 다행히 안흐르네요^^;; 제가 원체 땀이 적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노동체질인지 이틀동안은 정말 힘들었는데 3일째 되던날 부터 일이 쉬어지더군요;;

[슬로피]

난 석가탄신일과 성탄일날 왜 쉬는지 모르겠어요.


성탄절--(x) 성탄일---(x)

[아옳옳옳옳]

특정 종교에 대한 특례??

[히미정]

왜 와우 공장이 생각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