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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모든 만물이 고요히 넋을 놓고 꿈을 꿔야 할 시간에,
아직까지도 이 땅에 남아서 이 고요한 야밤에 눈을 희번덕
거리면서 인터넷을 활보하는 당신..!!
오늘이 크리스마스라고 도저히 인정하고 싶지 않기에
어쩌면 어제보다 더욱더 눈에 힘을주며 야밤을 밝히는
당신이 진정한 승자일지도 모르겠군요-_-);;
(나 무슨소리하는거지..[.......])
집에 내려갈 차편은 이미 오래전에 다 끊기고 이제 30분 후면
지하철이 개통 될 것 같은데..
올라와서 밤 꼴딱세고 그 다음날 첫차로 내려가는 이 짓
안한다고 다짐해놓고, 년말마다 되풀이되는 이 악순환이란..ㅠㅠ;
자, 이제 꿈을 깨시는자나 꿈에 드시는자나
모두모두 목놓아 추울석 리플을 달아주셔요~~
뱀발:..정신이 반쯤 헤롱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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