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교를 떠났습니다.
졸업 작품만 통과하면 되지만, 그건 제쳐두고 본격적으로 임용 준비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1~2월에는 집에서 노량진에 왔다갔다 하다가 3월에 노량진에 하숙이든 자취든 하면서 지낼 생각이에요.
그나저나 걱정이네요. 예전에는 1-2-3차(객관식-논술-수업시연) 점수를 합산해서 계산했지만 이제부터는 1차로 2배수 정도 뽑고 나서 2-3차 점수로 결정짓는다고 하더군요. 국어과라 논술은 정말 까다롭게 본다고 해서 더 걱정이에요(맞춤법, 띄어쓰기, 한자 등 사소한 것까지 평가한다고 하네요...).
이제까지 놀기만 했던 게 너무 후회됩니다. 얼마 전 로스쿨 합격하셨던 분의 사례도 있고... 전 그야말로 잉여인간처럼 지냈...ㅠ 열심히 살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저처럼 막 살지는 마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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