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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2주뒤 군대가는 현역1급에게...

작성자
Lv.4 인력난
작성
10.01.18 23:45
조회
467

애인도 없습니다.

돈도 없습니다.

부디 잘 갔다오라는 한마디만 해주십시오 ㅠㅠ.

추운 강원도 102보충대로갑니다.

뱀발.

이번 달 1월에 제대한 형이 나 볼때마다 피식거리는건 안자랑.


Comment ' 18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10.01.18 23:48
    No. 1

    제가 06년 10월에 전역하고 제 사촌이 07년 1월에 입대했는데 의정부로 가는 버스에 올라타는 동생의 위로한답시고 "짜샤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야" 라고 말하고 키득키득 거렸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햄찌대마왕
    작성일
    10.01.18 23:50
    No. 2

    잘 다녀오세요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戰場之花
    작성일
    10.01.18 23:53
    No. 3

    윗분 말씀대로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니 적응되면 괜찮습니다.
    음.. '나만 아니면 되고 이번만 지나가면 된다' 는 말을 드리고 싶군요~

    아..저는 전역한지 1달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10.01.18 23:57
    No. 4

    잘갔다오세요 ㅠㅠ 곧따라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0.01.18 23:59
    No. 5

    음.. 세달 후에 따라갑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자료필요
    작성일
    10.01.19 00:01
    No. 6

    잘 다녀오셈..

    전 2년 2개월이었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인력난
    작성일
    10.01.19 00:04
    No. 7

    102보충대 가시는 분들은 부디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19 00:06
    No. 8

    훗 2주요?
    1주남은 저도 존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인력난
    작성일
    10.01.19 00:09
    No. 9

    innovation님도 잘 갔다오시길 바랍니다! 운이 좋아야 동계훈련을 아슬아슬하게 피할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小雲
    작성일
    10.01.19 00:15
    No. 10

    왜 하필 102보이신지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10.01.19 00:20
    No. 11

    5년된 예비역이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절대로 몸조심 하시고 조금만 아프면 바로 의무실 고고 하십시요
    군대란곳은 어필을 해야만 챙겨줍니다
    속으로 삭이고 참아봐야 아무도 안도와주는게 군대니까
    혹시 몸이 아프다던지 다친데가 있으면 좀 엄살을 부려서라도 확실히 몸칭겨서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인력난
    작성일
    10.01.19 00:24
    No. 12

    감사합니다! 비단장사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0.01.19 00:35
    No. 13

    양구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0.01.19 00:39
    No. 14

    확실히 군대는 사람사는 곳이겠지요...
    문제는 자신만 사람취급 당하지 않는다는거...
    남들은 다 사람인데-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히나(NEW)
    작성일
    10.01.19 02:13
    No. 15

    102보충대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서 600m거리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루이네드
    작성일
    10.01.19 02:43
    No. 16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0.01.19 09:48
    No. 17

    102보충대라... 키리샤 아저씨가 가는 곳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마스MaS
    작성일
    10.01.19 10:14
    No. 18

    102보나온 예비역이 말씀드립니다. 05군번이였어요
    아마 열의 아홉은 강원도 쪽으로 가시게 될겁니다.
    7사단 신교대를 거쳐서 갔는데 원빈과 동기였습죠. 핱핱핱핱
    전 화천에 있는 7사단 7865부대 제1포대, 통칭 637포대에서 근무를 했는데 155mm짜리 7톤의 거대한 녀석이였어요.
    산골이다보니 마을도 조금 거리가 멀고, 날씨도 엄청나게 추운 편입니다.
    게다가 겨울군번으로 가시니 강원도의 추위가 극심할듯 한디.
    신식막사도 많이 지어진곳이 있어서 아마 자대가서는 큰 걱정은 없으실겁니다.
    추위가 제일 문제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나서서 하는 행동
    및 밍기적거리지 않고 꼬박일어나는 습관
    만 있으면 부대에서도 괜찮게 보이며
    여기서 +축구, +족구, +유머, +노래, +작업능력
    중에 하나라도 첨부가 되면 A급병사소리를 들을수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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