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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수천사창
작성
10.02.10 13:05
조회
396

제가 무협을 3년정도 보면서 생각한거지만..

항상 이런 필이 나더군요.

검법이 변하면, 앗 이것은 어느 문파의 무슨검법? 설마 당신은!!

항상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럼 이 인간들은 그 수많은 무림인들의

검법 형태랑 특징이랑 이름이랑 용모파기를 몽땅 기억하고 있다는 겁니까?

생각해보니 무섭고 공포스럽군요 이거;;


Comment ' 13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0.02.10 13:10
    No. 1

    중학생이 이차방정식을 푸는게 더 대단하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0.02.10 13:12
    No. 2

    그당시는 우리 시대와는 다르게, 배울게 많지 않아서 이지 않을까요?

    무림인 이라는 설정상, 그들은 무를 숭상하며, 생존을 위하여 무공을 익히고 싸우는데, 만약 우리도 그러한 곳에서 살게 되면 그정도 안목은 생길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10.02.10 13:12
    No. 3

    정말 공포스럽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02.10 13:15
    No. 4

    지금 유치원생이 영어를 유창하게 보는 거보면 경악스럽지 않습니까?
    그렇게 .. 조기교육을 받아서 그런거겠지요..
    저는 그것보다..

    아앗! 이것은 백년전에 실전된 xxx무공!!
    이게 더 ...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뭐 글귀로만 남아있는거를 아는 게 좀 그렇죠잉 ㅋㅋ

    그 무공이 천마신공 이렇게 유명한 거면 모르겠는데..

    무림에서 불현듯 나타나 1년 동안 학살하고 사라진 자의 무공

    이런거면... 뭐 어떻게 알아..
    한국인이 길다가다 아앗 이언어는 우랄알타이어계에서 잊혀진 아부라카도언어!! 이%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0.02.10 13:26
    No. 5

    그냥 겉모양만 보고 아는체 하는 거 아니었나요?
    판타지에서 마법 쓰면 대충 겉모양 보고 어떤 마법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요.
    뭐 거기도 온갖 이상한 마법 나오고 그러는데도 알아보는 것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2.10 13:31
    No. 6

    ...그냥 가볍게 말해서 듣보잡의 무공에 이름까지 알고 있는 ..주인공 주변인에.........짧게는 몇십년 길게는 몇백년전 무공까지 알아보는 센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2.10 13:46
    No. 7

    정말 대단하고 경악스럽고 위험하고... 한시대를 풍미했거나
    지방을 풍미했거나... 그런 무공은 대략적인 기록이 있지 않을까요.
    이무공은 어떤 기운을 가지고 있고 시전자가 어떤 특징을 보이며
    적중당한 대상은 어떤 증상을 보인다. 그런걸 어릴때부터 주입식으로
    교육받았겠죠.ㅎ 지금처럼 별별 과목을 다 공부하는게 아니고
    무림인이야ㅕ 밥먹고 하는짓이 무공배우는거잖아요,ㅋㅋㅋㅋㅋ
    비슷한 얘로... 성질은 틀릴 수 있지만 밀리 마니아가 수백년전의 검이나 갑옷으로 그 특징을 파악한다거나 1차세계대전때 사용되던 전함의 외형으로 함명을 알아내거나 대략적인 제원을 알 수 있는 것이죠.ㅎ;
    음.; 이상하나.;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COCO!
    작성일
    10.02.10 13:48
    No. 8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 꾸준히 대련을 하다 보면 어느 문파의 무슨 검법도 상대해볼 기회가 있었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720174
    작성일
    10.02.10 15:00
    No. 9

    더 웃긴 건 이거죠
    시체에 남아 있는 상흔만으로 무슨 무공인지 알아본다는 설정
    식칼로 찌르나 자하심공을 운용하여 찌르나
    자상은 자상일 뿐..
    상처에 살짝 살얼음이 맺혀 있으면
    앗! 이것은 소수마공을 검으로 운용한 결과? 아니 냉염신공? 아니 빙백마공? 아니 음수검공인가?
    이래야 되지 않을까요?...
    무림 고수들이 단체로 현실로 넘어오면 당장 부검사들은 실업 걱정을 해야 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소설재밌다
    작성일
    10.02.10 15:21
    No. 10

    밥 먹고 하는 게 무공을 보고, 익히는 일인데, 몰라보는 것 또한 이상한 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메가마우스
    작성일
    10.02.10 16:12
    No. 11

    만공심안님// 공감합니다. 근데 몇백 년 전의 무공을 한눈에 알아보는 건 문제가 있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푸른담비
    작성일
    10.02.11 16:07
    No. 12

    저번에 무슨 소설에서 이런 말이 나온적이 있는데. 자기가 모르는 무공만 나오면은 그냥 대충 들었던 무공중에 비슷한걸 골라 유식한척 하는거라나요. 수백년전 절세검법 어쩌구 하면은 다른 무공이라도 유명한게 좋은거라고 그냥 그런척하고 한명은 유식한척 한명은 유명한 무공 이름값으로 자기 명성 높일려고 그런척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푸른담비
    작성일
    10.02.11 16:08
    No. 13

    참고로 무헙 시대에는 체면과 명성이 중요했죠....다 체면치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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