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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김진환
작성
10.03.03 00:56
조회
935

경제 개념이 나올 때마다 아는 척을 하는 것 같아서 또 죄송하고 그런데 그냥 넘어가자니 누군가는 한명이 자진해서 짚어줘야 다시는 이런 실수를 안 할 것 같고 해서 씁니다..

1. 금화와 은화

금화의 등장 배경 - 금을 사용하던 백성들이 매번 거래를 할 때마다 금을 저울에 재어서 상인에게 내줘야 하기 때문에 거래가 힘듬, 그래서 나라가 직접 양을 재어서 일정 량에 표기를 해주는 것이 시작.

금화 만으로는 정확한 거래가 불가능하여 은화 도입, 이것은 은이 더 싸기 때문에 1 금화보다 싼 물건을 거래하기 위해 도입한 것입니다.

은화와 금화의 배율은 언제나 일정하지 않고 대략 12:1 에서 9:1 뭐 이런 식으로 왔다갔다 거립니다. 100:1은 실제로 말이 안 되는 수치죠. 일단 은광산과 금광산이 발견될 때마다 변하는 것이 배율이니 뭐...

(그럼 현실에 은광산이 금광산보다 100배는 더 많다는 소리네요. 뭥미?)

2. 금광산

지금이야 거래가 활발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옛날에는 금광산이 나오면 주변의 물가가 폭등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왜 그러냐면 금광산에서 캔 금들이 이동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금광산 캤는데 물가가 일정하기라는 바람은 버리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금광산 발견되면 은화와의 비율이 낮아지겠죠. 금화가 더 많이 유입되니까요. 그런데 가끔 소설에서 여전히 1금화당 100 은화 보면 눈물 나옵니다. 다른 설정들은 공부 많이 하시면서 왜 그런 기본적인 경제학은 안 하실까요..

3. 금화의 한계

금은 닳아 없어집니다. 나중에는 금화도 닳아 없어지기 때문에 금화들을 모아놓고 저울로 재서 거래를 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제발 금화는 다른 주머니에 넣어두시기를. 은화랑 금화랑 골라내는 장면 나오면 좀 그러네요. 금화 다 부서지면 누가 물어주나요 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계는 공식적으로 19세기 말까지 경제 성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가끔 나라가 부강해졌다는 표현을 쓸 때 빠른 성장을 하였다~ 라는 문장이 보이는데 경제 성장은 옛날 사회에서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경제 성장에는 몇 가지의 요소가 필요한데, 하나는 사람들의 욕망을 억제시키는 독재입니다. 그리고 경제 성장한다고 생활 수준이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수준이 나아지면 오히려 경제 성장이 느려지죠.

검이나 기사에 대한 설정에 관한 연구는 굉장하더라구요. 가끔은 진짜 백과사전을 탈탈 외운 것 같은 분들도 보이는데, 이 한 페이지 정도의 지식을 잘 활용해주셧으면 해요.

미천한 지식으로 써봐서 건방질 지도 모르겠지만 매번 보는 설정들이 아쉬워서 남깁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0.03.03 01:00
    No. 1

    음... 은과 금은 사실 같은 광석 내에서도 일정량을 얻을 수 있습지요.

    그나저나 은화가 금화보다 늦게 나온 거였군요. 동전>금화>은화 순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3.03 01:01
    No. 2

    그냥 화폐에 대한 생각이.. 게임에 나오는 설정들과 비슷해서 더욱 그런게 아닐까 한데.. 장르쪽에선 화폐에 대한 개념이 가장 잘 잡힌건 일본쪽
    소설인 늑대와향신료가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10.03.03 01:03
    No. 3

    한국은 동전이 먼저 나왔는데 제가 배운 바로는 물류로 거래하는 상인들의 반발에 금화가 나온 걸로 압니다. 그 후에 은화를 쓰기 시작한 것은 프랑스였죠.
    영국은 GS 골드 스텐다드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그냥 돈만으로 사용합니다.

    게임이 문제야 게임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3.03 01:05
    No. 4

    기본적인 경제 지식이기는 하나 너무 현실적인 개념인 듯 합니다. 현실의 지구에서 사용되던 금화 은화들은 화폐이긴 했으나 가치 높은 현물적 의미가 더 컸습니다. 그래서 금 은 비율이 자주 변동했던 것이겠죠.
    하지만 현재 통용되는 판타지나 무협속의 금 은화는 현물적 가치보다는 화폐적 가치가 더 비중있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쓰는 이가 현대인이니 현대 화폐의 의미를 적용하는게 틀렸다라고만 할 순 없는 거겠죠. 만원짜리보다 천원짜리가 열배 더 많아서 그 값어치를 지니고 있는게 아니듯이 말이죠.
    본문에서 말한대로라면 애초에 거대 상단이나 국가 거래를 제외하곤 금은화로 거래되는 것 자체를 지적해야 맞겠죠. 중국은 그나마 잘 이루어진 듯 하지만, 조선의 경우만 보아도 구한 말까지도 현물거래가 더 비중있게 다루어졌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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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3.03 01:54
    No. 5

    실제 화폐 제도상으로는 은본위제 다음에 금본위제가 도입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은본위제가 구축된후 신대륙의 개발을 통해 은이 엄청나게 유럽으로 들어오면서 은이 가치가 낮아지고 금의 산출량도 어느정도 기준치가 되면서 금이 기준 화폐가 되었죠.

    현재 시세가 은 50~60이 금 1의 비율이지만, 중세 유럽 시대에서 시기를 따져본다면 금광의 개발은 시기가 은광보다 늦은 편이고, 식민지 개발로 은의 급속한 유입시기라면 이에 따라 100대 1의 이상 비율은 충분히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경제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역사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하셨지만, 판타지의 경우는 교육의 평등성이 확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사추세츠, 고타교육령 이후의 상황인데 이 시기는 경제학의 발전과 맞물려 시장경제 정책이 도입되는 시기와 일치하죠.
    모든 판타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경제 발전이 가능한 단계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10.03.03 02:08
    No. 6

    은본위제가 먼저 도입되었나요? 처음 지폐의 등장이 사설 [은행] 역할을 하던 금 저장소들이 어익후 금이 남네 이거 빌려주고 이자나 챙겨야지 하면서 나온 수표가 지페가 된 걸로 봐서는 금이 먼저인 것 같은데 말이죠.

    판타지의 교육 평등성이 대체 경제 성장에 어느 도움을 주는 지는 모르겟습니다. social capital 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한데 (저거 한글로는 모르겠네요) 그것마저도 경제 성장에는 미미한 영향입니다.

    판타지의 기본 틀은 신분제도 입니다. 시장 정책은 신분 제도에는 사용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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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3.03 02:22
    No. 7

    음... 경제 성장을 GDP나 생산성으로 본다면 경제성장은 항상 있어 왔습니다만... 분명한 자료에 근거하여 정확하게 GDP를 계산할 수는 없지만 당시 시대의 각 나라나 지역당 농업생산량을 어림잡아 현제 학계에서 계산을 합니다. 물론 아주 정확하지는 않지만... 공식적인 집계가 없었을 뿐이지만.
    예를 들어서... 16세기 제국주의 시대 당시 스페인과 영국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글을 본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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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雪花滿開
    작성일
    10.03.03 02:25
    No. 8

    금의 무게와 비중을 쟀던 이유는 금이나 은이 닳아 없어지기 때문이 아니라 금화와 은화를 주조할 때 화폐속에 들어간 금, 은의 함량이 모두 달랐기 때문입니다. 로마 말기에는 금화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의 금화가 통용된 적이 있습니다. 위조된 금화나 은화에는 비중이 무거운 납이 사용된 경우도 있고, 납의 경우 질감이 부드러운 금과 비슷해 위조용으로 많이 사용된 금속입니다.
    로마의 경우 초기 순금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금 함유량을 보였던 반면 로마시대에는 1% 미만의 금이 함유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텅스텐의 경우 비중이 금(19.32)가장 유사하지만(19.3) 질감에 있어 무르고 부드러운 납(11.36)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납이 화폐위조 금속으로 많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무게와 비중이 차이가 많은 점을 이용해 무게를 재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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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3.03 02:37
    No. 9

    넵, 은본위제가 먼저 도입되었습니다. 애초에 금자체가 유럽에서는 많이 산출되지 않아서 은을 기본으로 사용하는 통화가 먼저 사용되었습니다.
    보통 판타지의 경우 은행과 근대 교육이 모두 존재하는데 현실 세계에 적용한다면 1642년으로 이후로 추측되는 시기입니다. 학교가 50년정도 되었다면 1700년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분국인 고타나 영국령이였던 메사추세츠의 경우에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요건 모두가 불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경제학의 발전은 바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1734년대에 들어서 부분적으로 근대 교육을 받아들인 영국에 의해 1776년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을 통해서 발전되었습니다.
    (영국이 의무교육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인 시기는 1830년 공장법을 통해서지만 대학의 제도자체가 종교에서 연구중심으로 변하는 17세기 옥스퍼드 운동시기를 1734 근대교육의 도입시기로 볼수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3.03 02:45
    No. 10

    영국의 경제학 발전은 귀족의 권리가 강하고 본국자체에 자원이 적기 때문에 식민지 관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발전된 측면이 강하긴 하지만, 주변에 중립도시연합국과 같은 상업중심의 연방체 나라하나만 있어도 개연성 문제는 충분히 극복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10.03.03 02:54
    No. 11

    단우운님, 아...없었습니다. 경제 발전은 산업 혁명 뒤에 나온 개념이니까요..

    8번 댓글 달아주신 님, 닳아 없어져서 가치가 더 이상 1금화가 아니라 그 반만큼만 남았기 때문에 저울을 사용하기도 하였지만 하긴 위조를 알아보는데에도 사용 할 수 잇었겟군요! 그 생각은 못 햇네요.

    10번 댓글님, 에, 그러니까 중립도시연합국에서 발행하는 화폐나 금화로 경제를 조율하는 데에서 봤을 때에 개연성 문제가 극복하다는 건가요? 근데 그건 달러로 화폐를 바꾸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그럴 경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죠. 가장 대표적인 것은 국가의 달러 독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3.03 03:51
    No. 12

    아니요. 배경이 영국과 비슷하여 경제학 기술의 발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국력자체가 높은편이 아니라 타국에서 기술 도입이 쉽다는 것이 개연성의 이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3.03 04:01
    No. 13

    경제성장의 경우는 산업화와 동시에 일어났다기 보다는 상업 경제 성장이 좀더 빠르게 일어나고 그것을 산업화가 급격하게 부양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장자본주의는 1700년대 말부터 영국의 상업 시장의 성장을 가져다왔고 1810년도에 영국의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그것이 급속도로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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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3.03 04:02
    No. 14

    그런가요?

    근데 본문에서는 19세기까지 어느 국가도 경제성장을 한적이 없다고 했는데... 독해력이 부족한게 아니라면... 다만 그 당시는 지금처럼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GDP를 계산한게 아닐뿐 경제는 성장했습니다. 그러니 지금 역사를 통해 당시 경제구조를 제조명하는 거죠.

    경제성장을 기록하지 않았다고 경제 성장이 없다는 건... 뉴턴이 만류인력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만류인력이 없다는 거랑 같은 논리라 생각이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3.03 05:26
    No. 15

    식민경제를 통한 중상주의 정책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의 GDP는 급격하게 부양되어 경제성장을 양적으로 이룩한 게 맞습니다.
    그런데 통계같은 자료를 못찾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0.03.03 07:11
    No. 16

    19세기까지 경제 성장이 없었다니 --; 근대 경제 개념으로 수치화된 성장은 없었겠지만, 인구가 늘고 상업/산업이 발전하면서 '경제'도 당연히 '성장'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10.03.03 09:16
    No. 17

    저도 좀 충격이었습니다, 당시에 그 전까지 경제 성장이 없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말이에요.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인구가 늘어난다고 경제가 성장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의 자본이 받춰줘야 늘어났을 때 생산량이 올라가는 거죠. 경제 성장은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뭐 옛날 얘기지만..

    오오, 그러고보니 식민경제를 신경 못썼군요. 갑자기 경제 정책으로 넘어간 것을 보며 글의 취지가 좀 흐려지는 것 같아서 슬프지만 타국에서의 기술 유입은, 아니 일단 기술이라고 불릴만한 것은 산업혁명 이후가 맞겠죠. 그때야말로 기술 싸움이니까.

    공식까지 쓰자니 그건 정말 아는 척이 되니....대충 아시는 분들은 A가 늘어난다는 것이 뭔지 아실 겁니다. 기술 성장이 A를 늘리는데 기술이 있어야 A가 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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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0.03.03 10:34
    No. 18

    산업혁명을 봤을 때는 기술이 경제 성장에 필수인 건 당연하지만, 그전에는 인구가 늘면서 생산량이 늘고 무역을 통한 수입과 이에 따른 세입 증가를 본다면 경제가 성장했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경제를 무슨 개념으로 보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령 "19세기 이전에는 경제 성장이 없었다 = 14~19세기 사이 잉글랜드의 연간 세입은 늘지 않았다" 라는 가설도 옳다고 보시나요?

    economic growth prior to industrial revolution

    이걸로 잠깐 구글 검색을 해봤는데, 이것 저것 나온 것 중에

    <a href=http://econ161.berkeley.edu/pdf_files/Princes.pdf
    target=_blank>http://econ161.berkeley.edu/pdf_files/Princes.pdf
    </a>

    가 나오더군요. 한 번 참고해보세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오늘도비가
    작성일
    10.03.03 10:47
    No. 19

    그동안 소설보면서 거기까지는 생각을 안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게하는군요. 그런 의미에서 이정도 글은 연재 한담이 제격일듯 하군요. 소설을 쓰는 분들을 위해 그곳에 있으면 참 좋을듯 합니다. 저처럼 잊고 계신 분들이 있을지도.
    확실히 늑대화 향신료는 약간의 경제상식을 알게하는 만화라고 홍보하긴했죠. 소재가 특별해서 기억이 남았습니다. 호로 아가씨가 좀 귀엽기도 하죠 +.+

    생각해보니.... 호로 맞나요? 어째 욕같네...
    ----------------------------------------------------------------

    Ⅰ 연재한담의 용도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에 관한 소식이나 기타…
    (물론 작가연재와 정규, 자유연재자들이 공용으로 씁니다)
    그리고 일반 독자들은 하고 싶은 말들을 무엇이건 마음대로 적을 수 있습니다.
    일반 독자들께서는 주저없이 연재에 관한 글을 올려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筆豪
    작성일
    10.03.03 10:52
    No. 20

    제가 알기로는 금광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금보다는 은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는 은도 같이 나온다는 이야기이고 금보다는 은이 더 많이 채굴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화가 먼저 쓰인 이유는 녹는점 즉 기술적인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은이 금보다 녹는점이 낮다고 하죠.

    더불어 순도가 높은 은도 금처럼 무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산물 은의 경우는 주석같은것을 섞어서 사용했다고 하죠.

    기술의 발전이라는건 국가의 생산인구수와도 밀접합니다. 과거 식량생산을 하기 위해서 전체인구의 25%가 농업에 매달렸다면 지금은 기술이 발전해서 전체인구의 3%만 농업을 해도 전체가 먹는 식량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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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3.03 11:46
    No. 21

    더글라스 캅 이론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거는 생산성에 더 치중이 되어 있지 않나요?

    그러면 더 이해가 않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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