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선배님들이랑 술을 마셨는데
종이컵 하나에 막걸리 반 + 소주 반 부어서 만든 걸 게임 벌주로 마셨거든요
효과 직빵이더라고요-_-;
여러분 폭탄주 조심하세요 장난없어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늘 학교에서 선배님들이랑 술을 마셨는데
종이컵 하나에 막걸리 반 + 소주 반 부어서 만든 걸 게임 벌주로 마셨거든요
효과 직빵이더라고요-_-;
여러분 폭탄주 조심하세요 장난없어요..
대학 1년 차는 간은 단련하는 단계입니다. 괜히 허세부리다가 토악질을 하는 남자들이 있고, 결국 그런 남자들은 나중 술자리에 입방아의 대상이 됩니다.
대학 2년차입니다. 선배만이 아니라 이제 자기들끼리도 술자리를 헤메는 승냥이가 됩니다. 흔히 술맛을 알았다고 하지요. 그러나 아직 때가 아닙니다.
대학 3년차. 이제 4학년이라는 스트레스에 놀 시간이 빠듯해져서 술약속이 있는 날에는 미친 듯이 퍼마십니다. 술값? 이딴 거 신경 안씁니다.
대학 4년차. 당신은 사회인으로서 만렙을 1 남겨두고 있습니다. 30대에 완성된다는 궁극의 헛깨나무간으로 전직하는 날이 얼마 되지 않은 거죠. 이 시기에는 자신만의 소+맥의 황금비율을 득도한 날인 겁니다.
대망의 30대 입니다. 이분들은 안주값 술값 이런 것들이 뭔지 모릅니다. 아무리 마셔도 잘 취하질 않으니 다음날 아침에도 출근할 수 있는 무려 사회의 간! 헛깨나무 간! 이 된 거지요;;
전 2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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