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덕질 좀 할만큼 했다는 사람들은 적어도 조정웅, 하태기 감독이라는 사람을 무척이나 높게 평가합니다. (물론 그 만큼이나 여타팀의 감독들도 모두 높게 평가합니다.)
여기 정담에서 몇페이지를 보니까 저 두 감독님에 대해서 편견가득한 글을 올려놓으시길래 나름 정정하고자 씁니다.
조감독님의 경우는 이미지가 나빠진 계기가 여러번의 인터뷰 기회를 걷어차셨고 당시 몇가지 사건까지 겹치면서 티원=악의제국 이미지까지 화승=악의제국 이미지로 가져오고, 감독님 자체의 이미지도 엄청 나빠졌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정담에 몇가지 글 올라온걸 보니까 화승팬하는 입장에서 어이가 없네요. 딱 하시는 말씀이 스갤이며 각종 스타관련 커뮤니티에서 까대는거 보시고는 재미붙어서 그거 가져다 그대로 받아들이신 듯.
하태기 감독은 잘렸던것도 mbc게임 측에서 자른거고 이번에 다시 돌아와서 선수층은 대부분 그대로이고 단지 감독만 바꼈을뿐인데 '하태기 매직'이라고 불릴정도로 하위권이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면서 확 바뀐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거기다 이 스타판에서 각종 제약에대해서 선수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적극적인 감독님이라는걸 작년에 있던 FA관련 기사를 통해서 알수 있구요.
조정웅 감독님에 대한건 링크 첨부합니다. 솔직히 제가 화승팬이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있겠지만, 까시려고 하기전에 이것 좀 읽고서 그 다음에 까던가 마시던가 해주셨으면 하네요. 제 스스로도 이보다 더 잘 설명할 자신도 없으니 링크로 대신하는 겁니다.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mania&wr_id=51125&sca=&sfl=wr_name%2C1&stx=%C5%C2%C7%B3&sop=and
이 링크 글은 이스포츠에 관심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그냥 흥미로도 꽤 읽을만한 글입니다. 정확히 몇자인진 모르겠지만 체감상 문피아에서 소설보는 정도밖에 안걸리니 읽어보셔도 좋으실듯...
그리고 대놓고 닉네임은 안부르겠습니다만 정담에서 누군가에 대해서 대놓고 ㅄ라고 칭하시는 분은 참 오랜만에 보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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