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잔~~.톰입니다(-_-)/
..........(-_-);;;;;;;;;
흠.흠. 본론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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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톰씨는 매장에서 참 이상한 사람을 만났다.
갑자기 들어온 거구의 여인이 전화를 한통쓰자는 것이다.
사장님은 흔쾌히 오케이!하셨다.
그런데 이분, 어딘가에 전화를 걸더니, 냅다 상욕을 날리더라.
나름대로 <필터링>해보자면.
<야이, 마포걸레-_-씨.
당신은 지금 나의 남자친구와 함께 있습니까?
어째서 함께 있습니까?
당신은 그러다가 급사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입니까?
다시한번 경고하건데, 여자 대걸레씨.
나의 남친과 사랑을 나누지 마세요.
그것은 옳지못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행주라고 소문났습니다.>
-라고 말하곤, 쌩긋 웃으며.
<사장님 전화 잘썼어요~^^>하고 퇴장하더라.
사장님은 얼마남지않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내가 남자친구라면 돈을 받아도
저런 여인과는 사귀지 않겠다고 중얼거렸죠.
한쪽은 대머리. 한쪽은 거구.
음. 그래서 톰씨는 말했습니다.
<어쩌면, 자기 남친이라고 착각하는 거 아닐까요?;;ㄷㄷ;;>
영화, 미저리가 머릿속에서 떠올랐습니다;;ㅎㅎ;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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