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와 가장 긴 시.

그냥 심심해서 네이버에 쳐 봤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더군요 ㅎㅎ...

뱀-르나그로

뱀,

너무 길다.

흐음, 이건 예전에 국어 쌤이 가르쳐 줬구요...

(혹시 이 것도 저작권에 위배되나염...? ㅎㅎ...)

그럼 세계에서 제일 긴 시는...

.....

너무 길어서 쓸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프랑스의 공증인이며 시인인 패트릭 유에(30)가 세상에서 가장 긴 시를 썼다고 하네요.

싯귀가 7,547개나 되는 긴 시는 세계 인권 선언문을 싯귀의 첫자로 사용했는데 994.1m짜리 직물 두루마리에 한달이 넘게 썼다고 하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긴 시로 등록됐다고 하네요. ㅎㅎ.

[루이네드]

수능 지문으로 전문이 나온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
읽다보니 시험종료인가 ㄷㄷ

[fqwebtjn..]

너무 길다니... 너무 함축했어...

[네시]

낡은집이란 시가 수능 지문으로 나왔었죠..
그것도 무지 길었는데;;
세상에서 제일 길다는 저 시는 뭐 읽는데만 수능시간 다 쓸 듯 ㅇㅇ?

[한경하]

그럼 그냥 틀리고 다른 것 풀지요...그 시간에 ㅎㅎ

[닐니]

저건 대체 누가 무슨 뜻으로 쓴 시인가요... 뱀 르나그로;;

[한경하]

자세한 건 네이버에 쳐보시길...
참고로 '르나그로' 라는 프랑스 작가는 노벨 문학상도 받은 적이 있답니다 ㅎㅎ...
저 시도 꽤나 많은 해석이 있더군요. 해석이 시 보다 몇 십배는 기니...

[슬로피]

몇백배길어도 이상하지 않은 시.

[옆집폐인]

근데 정작 작가는 아무생각없이 그냥 '너무 길다'라고 했을듯

[한경하]

흐음...그럴지도...?

[쭌님]

뱀, 너무 길다. 이 시는 나치의 히틀러를 간접적으로 깐 시라고 알려져있죠.

[ALLfeel]

성경에 나오는 뱀을 말한 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