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에서 좀 제대로 된 천재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쓸때없이 백경이라던가 수천년만의 천재라던가

신이 인정한 천재라던가 하는 미사여구를 붙여봤자

절대로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

그러는걸 보면 미드 드라마로 나오는 하우스 박사는

천재라면 이럴것 같다! 라는걸 제대로 보여주는게

정말 마음에 들어요.

[닐니]

음... 그 하우스 박사에서의 천재는 어떤가요? 상상이 잘 안 가는...;;

[순백의사신]

늙고 괴팍한 천재 의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아주 완벽하게 표현해 놨죠.

[현상수배]

쉘든 ㅋㅋ

[천실(天失)]

우왕 그렇네요?

[포필]

천재의사? 그냥 환자가 어떤 상태든 치료가 가능한거 인가요?

어떤 병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하나요?

[한경하]

제가 바로 천재입니다.

...

ㅈㅅ

[순백의사신]

무조건 퍼펙트하게 치료하는 먼치킨적 이야기는 아니고 위급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명을 알아내서 치료하는 내용이죠.

보다보면 굳이 천재라는 말을 안붙여도 천재에 꾀짜라는게 느껴지게됨.

[유주]

수학의 천재 파스칼요

[묘로링]

천재 케릭터 말고 장르소설에 천재 작가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피티]

흠.. 백경의 천재를 가지고 태클거시는걸 보니까 디오를 보고 언짢으셨던게 있었던것 같으신데.. 천재가 꼭 머리가 좋은 천재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예를들면 무술의 천재(처..천무지체!?)가 미적분을 미친듯이 푼다거나 주변을 잘 인지할수 있지는 없지 않을까요;? 어느 한 분야에서만 특출나면 충분히 천재라고 불릴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임창규]

어느 특정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도 천재죠. 모든 분야에 뛰어나야 천재는 아니죠.

[[탈퇴계정]]

글쓰신분은 작가가 아무리 책 내용에 천재라고 적어놔도
본인에겐 천재로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문제라고 하는 듯한데...
리플의 내용은 산과 바다로 저멀리 떠나고....

[유주]

언제나 그렇죠 ㅎㅎ

[임창규]

작가가 주인공이 천재라고 해도 작가가 천재가 아니면 주인공은 평범하고 적들은 바보같아짐.

[포필]

그러고 보니 백경의 천재중에 용노는 수학에 그다지 잼병(뭐 그렇다기 보다는 수학자체에 흥미가 없어서 관심자체가 없는?)이던데.
그리고 마법쓸때 좌표설정할때에 애먹어서 인챈트마법만 주로 사용한.

[aveeno]

임창규님의 말씀에 공감하고 ㅋㅋㅋㅋㅋㅋ
디오는 그래도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