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가다가 검은색 목걸이가 떨어져 있어서 줍다가 발이 꼬여 넘어지고 겨우 목걸이는 주머니에 넣고 걷다가 이번엔 새똥 3연발. 기분드럽고 짜증나서 세수할 곳 찾아 들어갔더니 물 안나옴. 몆번을 들락날락해서 겨우 씻고 슈퍼에서 라면찾는데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라면이 후두둑 떨어지고-직원이 눈치줌. 진짜 짜증이 극도로 싸여서 폭발직전에 계산하고 바깥으로 나옴 집까지 거리가 좀 되서 다리아픈 걸 참으면서 가는데 애새... 흠 흠 애들이 돌던지기 놀이하는 걸 무릎에 얻어맞고- 애들은 놀라서 도망치고 혼자 쌍욕하다가 눈치 보여서 다시 집으로 향함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한번 발꼬여 살짝 넘어지고 옆에 난간에 머리 부딪힐 뻔. 그리고 겨우 겨우 올라와 지금 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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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실화에요 과장 하나도 없음. 진짜 불행해를 연발 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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