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에 등교해서 오후 5시에 마치고 대충 집에 와서 끄적거리니 이시간이네요. 아, 오늘 저녁은 외식한다고 하네요. 뭐먹지? 가족 외식이라 제한이 좀 있으니...뭐, 보통은 그냥 제 의견을 따르니.
그나저나 점심 시간에 나가서 피시방을 갔다 왔습니다. 흑흑...(점심은 컵라면으로 때우고...쩝. 내가 뭐하는 짓인지.)
애들 왈,
"XX, 공부 잘하는 XX가 게임도 잘하노."
"....."
니들이 못 한다는 건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니?
나 사실 스타는 캐허접이란다. 서든은 평균 이상 하지만.
그나저나 경상도 애들은 너무 말에 욕을 잘 붙여요. 이제는 그냥 욕이 조사로 들림.(...라고 하지만 사실 제가 제일 심한듯 ㅋㅋㅋ)
물론 시간제한이 1시간 20분 인지라 한 거라고는 스타 2판하고(2:2 팀전) 서든 밖에 없지만 -_-...
아아,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요 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오늘은 공부 안하려고 작정 하고 학교 갔어요 ㅋㅋ
(학교에서 계속 노래듣고 대여점에서 빌려간 판소 봤음. 박성호 작가님 이지스 11권 까지 봤네요. 남은건 주말에 봐야지.)
흠흠, 이러다가 진짜 페인이 될지도? (이미 폐인 맞을지도...)
그냥 저녁 뭐 먹을지나 생각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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