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고 쓴거에 죽자고 달려들지 마세요..

경희대 패러디 한 거 웃자고 한 건데 쩝

전 웃겼는데 말이죠.

냉무

[검정쥐]

네. 이게 바로 올바른 자세이죠.

풍자는 잠시 지나가는 바람일 뿐인데, 그것마져 득달같이 '난 고고한 사람'을 행새하며 달려드니...

[움빠]

고고한 사람이라면 저러지도 않겠죠

[곰탱이퓨]

근데 웃자고 쓴글을 보고 기분나쁠 사람이 있을만한 글은 안올리는게 좋습니다. 그분 잘못이에요. 모교 폄하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보위]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참, 한숨이 나옵니다. 그냥 그렇게 사세요.

[저거광팬]

당하는 입장에서는 짜증납니다.

[삼성HDD]

웃자고 한예기가 사람 심기 건드리는 경우 좀 많습니다. 사회에서도 그런경우 많죠.

그걸 죽자고 붙는건 아무래도 익명의 공간이기 때문이겠죠.

그냥 '별로 보기 않좋네요.' 한마디 적고 지나가면 될것을...

[너부리44]

근데 사람많은 곳에서 욕드립하고 싸우는데 말리는 사람이 없고 친구들도 냉무이고 안습이긴 해요.

[김진환]

글쎄요. 이게 성숙한 국민의 자세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웃으면 됩니다. 그냥 웃고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거죠. 경희대 사람들이 오히려 같이 웃어주면 얼마나 대인배 같습니까.

[EHRGEIZ]

참담하군요.

[CReal]

버릇없는 미꾸라지 한마리가 학교를 흙탕물에 담그는군요. 제발 우리학교 애들은 사고 안쳤으면 좋겠다--;;

[곰탱이퓨]

냉무가 뭐에요?

[김진환]

내용 무 (더 이상 쓸 말이 없다)

[검정쥐]

보위님//

감사합니다 . 이렇게 살렵니다. 뭔가 바꾸시려고 노력하신다면 여기서 노닥거리지 마시고 경희대 앞으로 달려가시는게 어떨까요?
대한민국 네티즌 수준 운운하시는 대단한 분께서 여기서 이러고 있다는 것자체가 전 웃음만 나옵니다.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뭘 원하시나요?

[김진환]

보위님 말 조심히 하세요. 옳은 말이라도 전하는 방법에 따라서 틀린 말이 될 수 있습니다.

[보위]

진환님도 글 조심히 쓰세요. 웃자고 쓴 것에 득달같이 달려드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애시당초 웃을 수 없는 내용의 예시들입니다.
제 정신이라면 저것을 보고 웃음이 나오는지 의문스럽군요. ㅋㅋ
예시에 나온 것들은 거의 다 부모한테 아들, 딸이 욕하는 것 아닙니까?

웃음이 나옵니까? 참담합니다. 쯧.

[삼성HDD]

보위님/ 청소아주머니 욕하던 경희대 패륜녀는 부모뻘이 아니라 언니 오빠 뻘이었나 보군요?

보면 씁쓸하고 화나는 일이지만 그걸보고 '우리나라 네티즌 수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님이나 저글쓴 사람이나 다를게 무언지..

실수했으면 인정하고 고칠생각 없는것도 님이 말한 '우민화된 대중' 의 특징중 한가지가 아닐까 하네요.

[김진환]

보위님은 패러디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100명 중에서 95 명이 웃었는데 5명의 웃지 않은 사람이 95명을 비웃는 꼴이에요 지금 누가 누구보고 제정신이라고 하시는지...

보통 그러죠. 미친 사람이 미치지 않은 사람들을 보고 미쳤다고 하는거...비유입니다. 너무 화내시지 마시구요.

[보위]

음, 패러디의 주인공을 진환님 부모님과 진환님으로 상상해보니 참 재밌네요? ^^
비유입니다. 너무 화내시지 마시구요..ㅠ

[김진환]

더 이상하면 싸움으로 번질까 봐, 관둡니다. 이미 경고 하나도 먹었는데 조심해야죠. 쪽지로 계속하고 싶다면 먼저 보내세요.

[포필]

게다가 저분이 쓴것도 아닐텐데 왜 저분한테 저러는거임.

원래 패러디 쓴 분한테 욕을 하려면 하셔야지 왜 짓꾸슨분에게.


아니면 죄송요

[김진환]

생각할 수록 부모 욕은 열 받는군요. 으윽, 참아라.

[검정쥐]

에휴.
키보드만 잡으면 용감해지는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참 답답합니다.

[보위]

전 밑의 패러디글을 보면서 똑같이 열받았습니다.
조금이라도 경희대 생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최소한 부모님이 배역으로 등장하는 패러디를 써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차라리 택시기사, 콜센터 직원처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으로 패러디했으면 그냥 풍자네 했겠지만, 패륜드립은 좀 아닌 듯 합니다.

[보위]

아, 검정쥐님은 그래서 용기가 많이 생기셨군요!

[문호랑]

보위님/ 정말로 토론을 하고 싶으시다면 토론란으로 가세요. 그리고 그런 비꼬는 말투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김진환]

보위님, 정말 진정하세요. 여기는 정담이지 코갤이 아닙니다.

[동천지설]

보위님의 비유나 말투는 좋지않는듯하군요..-ㅁ-

[CReal]

아주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전 경희대생이 아니라서 경희대가 욕을 먹든 말든 딱히 관심이 없거든요. 근데 안그런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경희대생들이 화내는건 이해하는데 이도 저도 관계 없으신 분들이 왜 그거 가지고 서로 싸우시는지들--;;

[Orin]

이건뭐 죄다 덤벼라 식의 한심한 댓글로
키보드배틀 하려는분이 계시네요
세상만사 나만 옳다 식의 행동은 좋지않습니다.
다수가 항상 옳은건 아니지만
다수가 먼가를 지적할땐 이유가 있기때문에 그런겁니다.
자중좀 하시죠?

[데브캣]

제가 보기엔 해당 게시글이 웃을 글은 아니지만, 웃고 넘어갈 수도 있는 글이라고 생각되는데...
말그대로 패러디를 한 글이잖아요, 잘못됨을 느끼라고 쓴 글일텐데.

[콜로서스]

보위님 어처구니가 없네 ㅋㅋ 이거 미국가면 대통령 패러디 했다고 총갈길 기세네 ㅋㅋ

[바생사]

밑에서 부터 관련글을 읽어봤는데 굉장히 씁쓸하네요
패러디라는 풍자를 통해서 웃음이라는 코드를 유발시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서만 봤을때 많은(?)사람들의 공감은 얻은거 같은데 왠지 씁씁함만이 남네요. 그리고 거기에 대한 반응들을 보면 참담합니다. 올바른 자세라고 하시거나 경희대 사람들이 같이 웃으면 대인배라고 하시는걸 보니 참 조롱도 참 악의적으로 한다고 느꼈습니다. 과연 경희대생이 저런글보고 웃음이 나겠습니까?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