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여자들이 모텔이나 동거는 좀 참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성인이 되서 자기가 자기 좋을대로 하겠다는데
뭐라 말릴순 없는거죠..
제 주변을 봐도 동거 오래 하다가 결혼한 애들도 참 많습니다..
어차피 결혼 꼭 할 사이라면 혼전 성관계도 그네들이 알아서
할것이지 남이 뭐라 할게 아니죠...
그리고 남의 사랑관계에 대해서 가타부타 간섭하는건
미덕 즈음의 선으로 해야지 꼭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이러는건 당사자들에겐 짜증날뿐이지만.
오래 동거하다가 헤어지는 연인들도 봅니다.
참 겉보기엔 절대 안헤어질거 같았는데..
그런데 우리 사회가 아직도 좀 웃긴게 동거했다 그러면
동거남자보다 동거여성을 보는 시각이 별로 좋지가 않아요..
뭐 미혼부과 미혼모를 보는 시각의 미묘한 차이랄까..
(누구도 거의 대놓고 말하진 않지만...분명 존재는 한다.ㅇㅅㅇ;;)
그래서 주변에서 보다보면 다들 아닌척. 쿨한척해도
-여성이 손해보는 경우가 많구나...-
라는걸 느낍니다 ㅇㅅㅇ...
남녀를 떠나 솔직히 본인들도...상대 이성이 남과 동거 몇년..
그것도 한사람뿐만이 아니고 몇사람이랑 그랬다면
아무리 과거라 할지라도 사람인 이상 짜증나고 그게
은근히 오래 가슴속에 끝까지 거임..
아무리 쿨한척해도 사람은 100퍼센트 쿨할수가 없는 이유는
사람의 혈관속엔 쿨피스가 흐르지 않기때문에 ;ㅅ;..
그래서 어지간하면 자기몸은 함부로 굴리지 않는게 좋은거
같다는..(남자도 마찬가지이지만..같은 남자로서 남자가
몸 막굴려서 어떻게 되든 뭐 별로.. ㅇㅅㅇ...;;;)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애정관계는 너무 서로에 대해 쿨한게 오히려 약간 부자연스럽고.
세상에 소중히 여길것은 사실 별로 없기 때문에..
이런 애정관계의 서로에 대해 도를넘지 않는 집착이나
소중히 여기는것은 세상 살아가는 재미에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사실 모든것에 해탈하면 별로 재미가...)
그리고 세상에 하나쯤은. 아무리 도가 지나치지 않다 하더라도
재미나 쾌락을 즐기는 적당함 말고.
뭔가 의미부여하고 현실적아닌 이상적으로 여기는 대상이
있으면 좋을거 같고 그게 세상에서 질리도록 듣는 사랑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조금 있다고나 할까..
왜냐면 이 세상의 전부가 때로는 너무 현실적인 가치로만
매겨지고 쓰여지는거 같기 때문에.
하나쯤은..
하나 정도는 .
그런것이 아닌게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다는.
아 정말...이사람이구나..라는 확신이 들어도
자기 몸을 주는건 좀 생각해 봐야 할듯...
(아닐거 같아도 그러다 나중에 피본다 요호~ ㅇㅅㅇ/;;;;;)
음냐. 이건 너무 여성지향적인 차별인가?
;;;;;;;;;;;;;;;;;;;;;;
그러나 제가 이런 생각을 하든말든
수많은 남녀들이 동거했다가 개피보기도 하고 동거했다가
결혼하기도 하는것이 인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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