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복싱 영웅 파퀴아오

얼마전부터 정말이지 팬이되버린 우리 파퀴신...

그 작은 체구에.. 흑형, 멕시코, 영쿸, 미쿸 다 발르는...

p4p랭킹도 몇년째 1위를 고수..

아시아에서 무하마드 알리같은 선수와 비견되는 선수가 나오다니 ㄷㄷ..

8체급 재패.. 이게 말이되나.. 태권도 선수셨던 아버지께서 고개를 저으셨어요. 이런 스포츠에서 체급차이를 저렇게 무시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요즘엔 과거 경기부터 감상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완성형이 아니었다는게 경기를 보는 재미를 팍팍!..

정말 최근까지의 경기를 보면 발전의 발전을 거듭합니다.

11월에 1승 1무의 마르케즈 선수랑 다시 3차전을 가지는데..

04 08년도와는 또다른 수준의 지금의 파퀴신이 질거라곤.. 도저히..

유일한 맞수라 생각되는 회피웨더가 계속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정말 동시대에 한 스포츠의 역사에 남을 선수를 본다는건 영광이 아닌가 싶네요..

[아자씨]

덕분에 검색하다가 메이웨더 오르티즈 대전을 봤네요....ㅎㅎ

[[탈퇴계정]]

아자씨님//보다가 벙쪘다는 그 경기...

[석박사]

메이웨더야... 전승 괴물이잖아요 ㅋㅋ 팩맨같은 상대와의 경기를 쉽게 결정하긴 힘들겠죠. 근데 메이웨더 은퇴 했을텐데..?

[석박사]

안 했구나 ㅋㅋ

[석박사]

근데 '권투선수'로써의 능력이나 기술, 완성도를 본다면 현대복싱의 정점에 서 있는 팩맨 파퀴아오를 60~70년대의 권투선수인 무하마드 알리와 비교하는건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권투도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70년대 이래로 엄청난 발전을 해왔거든요.

[[탈퇴계정]]

라비다루따님//기술적으로는 그럴지모르겠지만 p4p랭킹같이 체급을 제외하고도 헤비급선수인 알리와 견주거나 능가할지 모른다는 평을 듣는다는건 대단하죠.. 기술이 그닥 비약적으로 는거같지도 않고... 축구에서 펠레 같은 선수와 현대의 선수를 비교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심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