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37시간의 압박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
11.09.22 16:08
조회
725

다음달에 중국 국경절이 있더라고요.

한 일주일 쉰대요.

다른 지역에 있는 친구가

"언니 국경절에 뭐해요?"

"그냥 기숙사에 있지"

"나 여행가고 싶은데 혼자는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 요래요래 해서 북경에 가기로 했죠.

근데 국경절에 북경가는건 미친짓이라네요 .

사람 많다고요.

근데요, 지금 갈등하는 이유가

기차를 37시간 타야한대요.

비행기 타고 싶은데 국경절 특수로 굉장히 비싸요.

그만두고 싶어요.

그래도  기차타고 가면서 그 말로만 듣던 황하랑 장강을 볼수 있대요.

이건 완전 기대 되는데 생각만 해도 토할것 같아요.


Comment ' 7

  • 작성자
    Lv.62 한뫼1
    작성일
    11.09.22 16:12
    No. 1

    중국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1.09.22 16:13
    No. 2

    .....
    일주일 쉬는 이유가 있네요. 그런데 왕복 3일이면 그냥 비행기타고 유럽가도 되겠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09.22 16:16
    No. 3

    차타고가면 달단위로 막힙니다. 기차가 훨씬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1.09.22 16:32
    No. 4

    제가 잘 못 본건 아닐까 하고 새로 확인해 봤는데
    ㅋㅋ 잘못 본게 아니었어요.

    전 한국이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게랄드
    작성일
    11.09.22 16:57
    No. 5

    저얼때 가지 마세요.캐고생 합니다.
    기차간에서 내복,빤스만 입고 돌아다니는 아저씨들 ...대부분 잉워탈텐데
    천장이 낮지만 제일 편한 3층침대 픽 못하면 누워 자고 있어도 궁뎅이 들이밀고 수다떠는 승객들... 헬게이트 열립니다.
    하얼빈-항주간 기차 타본 경험자로서;;;;
    (그놈에 무협에서 하도 `상유천당 하유소항`을 떠들어대서 무작정 갔다가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09.22 16:58
    No. 6

    헐...37시간 ;; 경치를 보는것도 잠깐이지...그 시간을 기차에서...휴, 생각만 해도 아찔하군요. 가셔서 그 경치를 보시고 묘사를 좀 해주시면 글쓰는데 도움이...째려보지 마세요. 농담이에요. ㅠ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5e3
    작성일
    11.09.22 17:28
    No. 7

    아 생각만으로 토나올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693 獨장관, 출산휴가 4주 일찍 돌아오니 "저출산 시대에 부... +7 Lv.15 난너부리 11.09.19 1,090
180692 으아 동대문 갈려고 하는데... +8 Lv.57 [탈퇴계정] 11.09.19 661
180691 입영신청하려니까 막막하네요. +12 Lv.1 [탈퇴계정] 11.09.19 586
180690 작가 풍종호 소개 +5 Lv.56 호종인 11.09.19 1,080
180689 D&D 룰에 따른 자신의 캐릭터 알아보기 +40 Lv.94 에르나힘 11.09.19 867
180688 맨유의 나니. +4 Lv.57 아자씨 11.09.19 704
180687 크롬플러스 정말 빠르긴 빨라요. +5 Lv.94 에르나힘 11.09.19 616
180686 맨유 대 첼시 관전평입니다. +10 Lv.19 카레왕 11.09.19 839
180685 인증이 끝나니 정전이군요, +4 Lv.35 성류(晟瀏) 11.09.19 478
180684 인증 보고 많은분들이 웃으셨을려나.. +11 Personacon 짱아오빠 11.09.19 748
180683 제 차롄가요? +19 Lv.35 성류(晟瀏) 11.09.19 713
180682 첼시대 맨유 +20 Lv.19 카레왕 11.09.19 587
180681 으으 짱아오빠님의 11년9월18일배 인증대회 우승했습니다. +3 역사학자 11.09.19 738
180680 인증샷 한 번 올렸더니 인증 열풍이... +3 Lv.25 탁월한바보 11.09.19 481
180679 제 여친 인증 +10 Lv.99 念願客 11.09.19 1,183
180678 오늘의 전리품 +8 Lv.97 正力 11.09.19 778
180677 흠.....(인증)삭제 +32 Personacon 짱아오빠 11.09.18 1,003
180676 하얀늑대외전 ..겁나는 가격이군요ㅠ +4 Lv.9 조돌 11.09.18 776
180675 나는 소설이다 어떠세요 ㅋㅋ? +17 aaf25 11.09.18 654
180674 왜 이런일이 지금 일어 나는 걸까요? +14 Lv.91 炎獄 11.09.18 606
180673 아우 정다머분들 논리문제 헬프 한번만 칠게요...ㅠㅠ +11 Lv.91 그리피티 11.09.18 560
180672 이건 방금 찍은 따끈한 인증샷 인데...나혼자만 인증이라... +13 역사학자 11.09.18 885
180671 완결난 기사 성장물 뭐 있을까요? +13 Lv.66 크크크크 11.09.18 592
180670 작은 신체 접촉이 신뢰와 호감을 불러 일으킨다기에. +9 Lv.1 이스a 11.09.18 799
180669 아 리버풀 ㅠㅠ +5 Personacon 짱아오빠 11.09.18 547
180668 슈스케 예리밴드 (링크타고 가면 미리니름 있슴니다. 본... +4 Lv.26 쭈뱀 11.09.18 657
180667 전자피아노 잘아시는분있으신가염..? +2 aaf25 11.09.18 478
180666 유럽의 리더 누가 있을까요? +20 돌아가 11.09.18 588
180665 인증의 총대는 내가 메고, 한번 인증 올림. +14 역사학자 11.09.18 884
180664 스타 2 팀플 같이 하실 분? Lv.19 카레왕 11.09.18 35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