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97849
본문입니다.
대충 내용을 요약하자면,
반값 등록금을 시행할 예산, 연 5조원을 이용하여
병사에게 연봉 천만원을 지급하자! 입니다.
현재 병사가 약 60만명에서 50만명을 줄 예산은 확보되었군요.
그리고 이것이 반값 등록금보다 나은 이유를 좔좔좔 설명합니다.
저도 읽으면서 의문이 하나 들었습니다.
"그러면 여자랑 군 면제자는???"
그리고 아래에 시원한 해답.
"1년6개월간 꼬박 군대와 같은 생활을 하며 일을 한다면 1000만원은 얼마든지 모을 직업이 이 나라에 널려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게 싫고 1년6개월의 시간을 벌고 싶으면 그냥 자기 돈으로 대학에 다니면 될 일이다."
뭐.. 뭔가 독설 같은데 맞는 말 같기도 하다...
참고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군을 못가는 인원에 대하여는 따로 예산을 책정하는 방안을 제시하더군요.
이것도 여기저기 잡아보면 현실성은 떨어지겠지만,
당장에 읽었을 때는 흥미롭더군요.
근데 틀린 내용 하나...
북한은 시민들 생활수준은 매우 낮은데 군인들은 생활수준이 높아서 군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다. 고 나와있습니다만,
바로 저번 주에 전역한 제가 아는 한...
최소한 우리 군에서 배포하는 대적관 자료에는
"북한군은 먹을 것이 없어서 인근 마을에서 훔쳐먹는다. 그래서 북한시민은 북한굴을 토비군이라 부른다."
라고 가르칩니다. 토비군이 한자는 기억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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