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은 군대가기 D-13인데 결국 생일이 오고말았어요. 크리스마스도 영원히 안왔으면 좋겠고...
제 주변에 저랑 생일 같은사람이 4명이나 있다는 놀라운사실!
그중한명과는 생일이 되자마자 누가먼저 연락하나로 내기를 했건만 제가 지고말았습니다. 그놈의건망증
오늘도 역시 친구를 만나 부평 멜론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안녕'이란 단어가 나올때마다 저에게 손을 흔드네요. 이런ㅋ
(부평멜론 평일엔 보너스많이주네요 ㄱㄱ 알바아닙니다!)
생일이라고 페북에 뜨니깐 페북에 하나둘씩 축하인사를 담벼락에 남기고가는데, 하나하나 좋아요와 댓글을 달면 어느새 거기에 새로운 좋아요와 댓글이 달려있고 또 담벼락에 생일축하인사가 증식해있고 그럼 전 또 좋아요와 댓글을 다 남기고 ....
이게 양성피드백인지 먼지는 모르겠지만 ㅎㄷㄷㄷ. 저희과 140명중 140명이 잉여라서 끝없는 전쟁을 하는느낌이에요.
아무튼 , 오늘 생일이니까 맛난거 많이먹고 오겠습니다. 치킨 와구와구와구와구 피자 와구와구와구와구 생일주는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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