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
11.12.27 12:05
조회
744

@.@ 어제 회식을 해서 돼지고기를 먹다가 상사의 상사의 상사분 덕에 소고기를 먹었습니다.

  한테이블에 2인분(1인분 200g)을 시켰는데 접시를 가득 덮을 정도로 큰 덩어리가 1개 나오더군요.

  전 잘 못구워서 같은 테이블의 형이 구워졌는데 @.@

  두둥! 이것이 바로 좋은 고기의 맛인가!

  돼지고기 가격이 12,000원이고 그 고기는 38,000원이었는데 진정 신세계가 열린 느낌!

  평소 먹던 얇은 녀석이 아닌, 두툼한 녀석이어서 그런지 참 좋더군요 @.@

  소고기 좋군요


Comment ' 8

  • 작성자
    Lv.1 아누르
    작성일
    11.12.27 12:07
    No. 1

    전 고기는 전부 거기서 거기 같던데...ㅠ.ㅠ 미국산도 한우도 맛의 차이를 모르겠... 나의 값싼 혓바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1.12.27 12:09
    No. 2

    전 비싼 한우보다
    대패삼겹살이 맛있는데...
    이 값싼 혓바닥이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12.27 12:11
    No. 3

    비싼건 맛이 다르다는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1.12.27 12:15
    No. 4

    저도 저의 값싼 혓바닥을 저주합니다..일정수준이상의 맛만 보장 되면 그 이후로는 꽃등심을 먹건 삼겹살을 먹던 똑같아요..ㅜ.ㅜ
    그래서 오히려 비싼 곳에서 먹으면 누가 사줘서 먹더라도 괜히 그 사람 돈만 버리는게 하는 것 같아서 맘만 불편합니다....유유상종인지.. 친구가 결혼한다고 친구들 불러다놓고 1인분에 2만원 하는 고기집가서 20인분을 넘게 해치웠는데 애들이 고기 먹고 나서 저기 7000원짜리 삼겹살집이 더 낳지 반찬도 더 좋고라고 떠들어대서 결혼하는 친구가 우리를 저주했다는....

    사람당 5만원하는 곳에 가서 점심먹는것보다 분식집에서 5천원어치 떡볶이랑 튀김 맛있게 먹고 더 행복감을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2.27 12:21
    No. 5

    자이스님//
    @.@;;; 그 경우 결혼하는 친구분이 저주할만 하군요.
    기껏 비싼 밥을 먹였더니 ;;
    저도 미각이 좋은 편이 아닌데, 씹으면 두툼한 고기에서 흘러 나오는 육즙과 돼지고기에 비해 부드러운 것이 느꺼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27 17:48
    No. 6

    예전에 비산고기 먹어본 적 있는데 정말 설탕을 뿌린 것도 아니것만 단맛이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27 18:46
    No. 7

    등급외 한우등심이 있는데.. 이건 진짜 상상을 초월합니다.
    고기를 꽤 좋아해서 정읍/횡성 등 유명한 한우산지도 많이 가봤고 A++ 등급에 1인분에 68000원짜리 꽃등심도 먹어보곤 했는데 등급외는 진짜...
    왜 등급외 한우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등심은 삼겹살처럼 먹으면 안됩니다. 질겨져요.
    스테이크로 치면 레어수준으로 구워 먹어야 입에서 녹습니다.
    살살녹아요 정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1.12.27 19:25
    No. 8

    대학때 값싼 고기만 먹다가 졸업후 친구녀석이 소고기를 쏜다가 6명을 데리고 꽃등심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입에서 녹는다는 걸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하도 맛있어서 배터지게 먹었죠.

    결과는 고기값이 70만원.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4833 lol처음으로 해봤습니다. +9 Lv.40 기보기 11.12.24 570
184832 오늘 기분나빴던일 하나..... +5 Lv.4 코부 11.12.24 503
184831 학교니 선생이 직업인이니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 +17 Lv.11 니고데모 11.12.24 462
184830 용인기 작가 씩스님 근황 열왕대전기 강승환님 +8 Lv.41 여유롭다 11.12.24 723
184829 알바왔어요. +2 Lv.66 크크크크 11.12.24 233
184828 귀여운 포메라니안 아가 +11 Lv.1 [탈퇴계정] 11.12.24 487
184827 흠 lol은 역시 재밌어요 +1 Lv.52 개백수대장 11.12.24 313
184826 문피아 lol 소모임 게시판 창설을 건의합니다. +5 Personacon ALLfeel 11.12.24 403
184825 이벤트를 하는 이유.... +4 Lv.4 퀴케그 11.12.24 273
184824 lol에서 실력이 비슷한 상황 가정시 +9 Personacon 적안왕 11.12.24 444
184823 클럽을 향해 출발~ +6 Lv.97 윤필담 11.12.24 324
184822 ㅠㅠ 문피아 첫 내전이.. / 추가 +5 Lv.7 PureBlac.. 11.12.24 474
184821 오늘을 특별하게 보내려구요. +3 부서진동네 11.12.24 376
184820 오랜만에 펑펑 울고 왔습니다. +5 Lv.10 조경래 11.12.24 474
184819 멋진 도발이다 +3 Personacon 티그리드 11.12.24 321
184818 선생이 직업인이 되어서라기 보다는... +6 Lv.24 약관준수 11.12.24 399
184817 학교 폭력 진단이 이러니... +9 Lv.99 itriplee 11.12.24 452
184816 드디어 왔어요!! +4 Lv.38 거거익선 11.12.24 303
184815 색깔로 알아보는 폭력성향(?)테스트 +36 Lv.20 이카루스. 11.12.24 767
184814 lol 고급템의 능력을 반도 사용 못했네요. +4 Personacon 적안왕 11.12.24 431
184813 도가니를 보고... +5 Lv.68 비구름 11.12.24 332
184812 역시 정담님들 대단하십니다 +2 Personacon 짱아오빠 11.12.24 393
184811 좌뇌형 인간, 우뇌형 인간 알아보는 테스트!(수정) +46 Lv.20 이카루스. 11.12.24 628
184810 [기사]숨진 대구 중학생 문자 복원했다는데...진짜 쓰레... +12 Lv.1 악신패왕 11.12.24 819
184809 오늘 저녁에 심심하실 분 +2 고독피바다 11.12.24 323
184808 망했씁니다. +6 Lv.68 임창규 11.12.24 253
184807 꼭 사야하는 게임 +3 Lv.4 코부 11.12.24 410
184806 간단한 심리테스트 +1 Lv.67 달필공자 11.12.24 325
184805 여기가 데마시아의 강철신검님이 출몰한다는 정담인가요? +6 Lv.52 개백수대장 11.12.24 776
184804 크리스마스이븐데 여러분들은 있네요 +3 Personacon 짱아오빠 11.12.24 24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