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편한 워드 신봉과
과제물 조차 제대로 검사하지 않는
직업 의식의 실종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제 검사만이라도 제대로 했다면
감히 딴 사람 시킬
생각이라도 했을까요?
학기말까지
반 아이들 글씨체조차 모른데서야.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보기 편한 워드 신봉과
과제물 조차 제대로 검사하지 않는
직업 의식의 실종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제 검사만이라도 제대로 했다면
감히 딴 사람 시킬
생각이라도 했을까요?
학기말까지
반 아이들 글씨체조차 모른데서야.
저는 작년에 교생실습을 다녀 왔는데요. 제 전공이 농업계열인지라 농고로 갔었습니다.
제 담당이었던 담임선생님은 아직 나이가 30도 안돼셔서 그런 지 수업은 열정적이지 않으셨지만(이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농고아이들은 순수하지만 그만큼 공부에 관심이 없습니다.) 학생관리에는 열정적이시더군요.
4월에 실습이었으니 학기초임에도 학생들 성격파악이 끝나고 개인관리까지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어떤 아이는 누나만 있는 가정에서 자라 성격적으로 고민이라며 남선생님인(담임샘은 여성분) 교생샘이 개인면담한번 해보라며 그 학생 수업도 빼주셔서 40분동안 면담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겪었던 담임들은 대부분이 쓰레기였지만(초2년 부모님괴롭히기-일명촌지외 다양한요구. 초3년 주소못외웠다는이유로 싸대기맞기. 등등) 이런 분을 만났다면 제가 염세주의가 아니라 좀 더 포지티브한 정신공간을 가지게 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봤었습니다.
교사 전체가 아니라 개인 개인의 문제이고, 임용고사에 교사의 인격적 적합성 검사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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