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친정부 신문이 반정부 시위를 이끌고 있는 블로거 알렉세이 나발니를 음해하기 위해 사진을 조작했다 되레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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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곧 네티즌들이 원본 사진을 찾아내면서 사진조직이 드러났다. 원본 사진은 나발니가 지난 5월 모스크바의 한 라디오방송국에서 대선 출마자 미하일 프로호로프와 함께 찍은 것으로, 프로호로프 대신 베레조프스키를 합성한 것이었다.
네티즌들은 베레조프스키 자리에 외계인, 스탈린, 푸틴 등을 합성한 수많은 패러디 사진을 만들어내며 러시아 정부의 어설픈 정치공작을 비웃었다.
나발니는 "푸틴 총리는 인터넷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같은 원시적인 흑색선전은 현대의 과학기술과 정보력을 이길 수 없다"며 "이러한 행동들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푸틴 총리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world_0803/view.html?photoid=2892&newsid=20120110201004810&p=segye
ㅋㅋ 인터넷과 SNS가 세계 여러 독재자들에게 빅엿을 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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