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오라 나오는 패치라 오후 1시전까지는 한섭 접속못해서...
접속안한지 3달넘은 북미섭으로 접속했습니다.
북미섭은 챔프 사둔게 별로 없어서....
일단은 그나마 운전실력이 좋다고 판단하는 소나를 픽했습니다.
조합은 마이,그레이브즈,소나,가렌,시비르.....어?!
조합이 괴랄했지만....여긴 북미니까! 하고 넘어갔습니다.
정글러가 없네요;
vs화면!!
상대는 애쉬,피들스틱,트린다미르,사이온,리븐
마찬가지로 정글없음.
저는 무덤성님이랑 봇을 가는데, 마이가 계속 미드를 찍더군요.
그래서 무덤성님이 미드가고, 마이랑 같이 봇 갔는데...
마이가 부쉬 잘못 기어들어가서 퍼킬따이더니....
미드로 가서 무덤성님이랑 좀 놀더니, 탑으로 갱갔다 왔다갔다...
그사이에 봇으로 왔던 듀오 사이온과 트린조합에 저 혼자 멘붕...;
채팅으로 난 단지 서폿으로 왔는데 왜 봇 솔로로 있어야 하냐고 그러니까..
마지못해서 마이가 내려오더군요.
그사이에 이미 봇타워 밀림. 상대타워까지 라인 밀더니 다시 탑으로 갱감...
그 절묘한 타이밍에 아군 정글로 숨어들어온 봇듀오에 또다시 멘붕.
다행히 모빌리티를 사서 그뒤로는 안죽었습니다. 와딩으로 다 보고 있었으니.
그무렵부터 시작된...한타아닌 한타...
3:3 4:4 2:2....
꼭 1-2명씩은 한타때 딴데서 혼자 놀고 있더군요.
한타때 상대 전멸시키고 팀원중 누군가 바론 찍으면...마이 혼자 용에 달려가서 혼자 무쌍하고 있고...시비르는 밀리는 라인에 가서 몹 잡고있고...무덤성님은 상대팀원중 살아남은 딸피 쫓아 상대 본진 타워에 다이브에서 맞아죽고;;;
뭐 상대도 대단했습니다...
피들은 아무도 없는 맨땅에 궁쓰고 아군쪽으로 슬금슬금 다가오고...
스나이퍼 애쉬는...꼭 저에게만...궁을 쏴서 날리고...
것도 킬이 불가능한 거리에서도 꼭 저만 노리고 궁 날림;;; 이무슨 뻘궁이란 말인가;
서로 병0력 대결하는 양상으로 가다가...겨우 단결해서 이겼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3개월전의 기억은 이게 아닌데;
북미섭에서 한국인들 대거 빠진게 티나는군요.
마치 유럽섭 보는듯한 퀼리티였습니다.(유럽섭이 정말 자유분방하죠-_-)
아직 1판밖에 안해봤는데...
더이상 서포터는 고르면 안될듯합니다.
나...나도!!
북미섭이라면 쩌는 캐리가 될 수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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