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투표시간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 오후8시까지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투표용지는 표시하고 나서 꼭 접은 뒤에 투표함에 넣어야 무효표가 안 됩니다. 유의하세요.]
개인적으로 이외수 선생님의 지저분해 보이는 머리스타일이 참 맘에 안 들었습니다.
그러니 내일 꼭 투표합시다.
누굴 찍든 좋습니다. 일단 투표는 꼭 하세요. 여당을 찍든, 야당을 찍든, 무소속을 찍든 알아서들 찍으시되 꼭! 잊지말고 투표는 합시다.
내일 하루 1~2시간 짬내서 투표하는걸로 정치인들이 국민 무서운 줄 알게 됩니다.
정치인들은 투표하지 않는 국민은 우습게 봅니다. 하지만 투표하는 국민은 무서워하죠.
정치인들이 괜히 20~30대를 우습게 보는게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백날 떠들어대고, 삭발투쟁해 봤자 선거날에 투표안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선거날 꼭 투표하는 노인들만 잘 휘어잡으면 당선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정치인들이 선거만 닥치면 노인들 시설이나 모임에는 빠지지 않고 얼굴 들이밀고, 선거가 가까워지면 노인들 시설에 쓰지도 않을 에어컨이며 냉장고가 막 기부되는 겁니다.
20대는 취업이 안된다고 대학 등록금 때문에 힘들다고 그렇게 인터넷으로 난리를 쳐대지만 거들떠도 안보죠.
왜? 투표율이 20%대니까요. 10명중에 고작 2~3명 투표하는 겁니다. 노인들은 10명중에 7명 넘게 투표하구요.
여러분들이 정치인이라면 어떤 쪽을 신경 써 줄까요? 어떤 쪽을 등한시 할까요?
취업이 안된다, 등록금 때문에 힘들다 불평만 하지 말고 내일 꼭 투표합시다. 여러분의 한표가 모이고 모여서 여러분이 속한 계층의 투표유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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