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꼴 참 잘 돌아갑니다.
몇년전 떠들썩했던 밀양성폭행 사건 기억하세요?
집단성폭행 사건이었고, 가해자가 힘있는 집안들 자식들이고 피해자는 없는 집 자식들이라서 재판하는 동안에도 피해자가 경찰이나 가해자들에게 온갖 피해를 입었었죠. 결국 피해자 중 한명은 가출했구요.
그런데도 있는 집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피해자들은 가벼운 처벌로 끝나서 문제가 됐었습니다.
그 당시 가해자들과 친구사이였고, 그들을 두둔하던 여학생이 경찰관이 됐답니다...
같은 여자로서 성폭행 당했던 피해여성에게 가슴에 못이 박히는 얘기를 하고 성폭행 가해자를 두둔했던 것만 해도 이해가 안 가는데...그랬던 사람이 경찰이 되다니요.
정말 착잡하네요.
ps. 오늘자 뉴스를 보니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제수씨를 성폭행 하려고 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한국이란 나라가 왜 이렇게 됐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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