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북큐브 리더...문제가 엄청납니다.
예전에 한번 정말 열받아서 홈피에 글을 올리기도 했었는데
별로 고쳐지지도 않고... 고칠 의지도 없는것 같군요.
현재 북큐브의 문제점에 대해서 하나하나 열거해보죠.
일단 안정성이 x판 오분전입니다.
상식적으로 대단한 게임도 아니고 꼴랑 텍스트랑 이미지 몇개
모아놓은 뷰어 프로그램이 안정성이 나쁠이유가 없습니다.
현재 제가쓰는 리더기는 갤탭 7인치 입니다.
(전화도 쓰지만 뭐 사실상 이북리더기...)
갤탭7인치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제 키는 190입니다.)
지하철에서 한손으로 쥐고 리더기 기능으로 삼기에는 갤탭7인치가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해서 갤탭으로 북큐브를 이용하는데 안정성 때문에 열받는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3g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느 한순간 흐름이 끊길때가
있습니다.
현재 북큐브의 자잘한 내려받는 시스템이 마음에 안들지만 그건
일단 뒤에 깔거니까 넘어가고
한회한회 새로받을때마다 로그인을 하고 패킷을 주고받는데
여기서 조금이라도 흐름이 끊기면 여지없이 다운을 먹습니다.
그리고 이미 다운받아놓은 파일 다시 열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안때문에 그때도 로그인을 하게 해놨는지도 모르겠는데
이때도 다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뿐만 이면 다행이게요? 마왕전생 레드를 보는데 다운을 다 받고
나서 클릭을 하면 첫번째 표지만 보이고 뒷페이지가 안넘아거는 버그도 있었습니다. 결국 종료를 하고 다시 돌아와서 북큐브 앱을 재
가동하면 그때가서야 넘어가고요.
그리고 북큐브의 시스템상 페이지를 많이 넘겨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틀리게 북큐브는 하단의 바를 이용해서 페이지를 넘겨야 하는데 이게 한참이나 먹통인 경우가 있습니다. 아 이러면 정말 성질납니다.
이게 갤탭만의 문제인걸까요?
그럴리 없죠? 북큐브 앱 마켓 게시판에 가보면 비판하는 사람 엄청많습니다. 즉 이건 고질적인 북큐브앱의 문제라는건데 벌써 반년이상을 북큐브를 이용한 사람으로써 북큐브는 이에대해서 고치자고자 하는 어떠한 의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길어져서 일단 올리고 나머지도 붙여서 올리겠습니다.
이어서...
다음으로는 북큐브앱의 편의성 문제입니다.
아 정말 개판입니다. 아마 이건 모든 분이 동의하실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회차 내려받기 이거 정말 최악입니다. 최악중의 최악! 왜 글을 볼려면 한회 한회 전부 내려받아야 하죠? 글이 좋아서 전부 다운받고 싶은 마음에도 몇십 몇백화가 올라와있고 이걸 언제 다 클릭하고 언제 다 다운받아서 보나 생각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더군다나 핸드폰 초기화라도 진행한다면? 어휴... 생각만 해도 답답하군요. 제가 이제까지 충전한 캐쉬가 15만정도 될것같은데 그 많은 회차를 일일이 다 클릭해서 다운받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전부 뉴입니다!!!!!!!!!!!!!!!!!!!!!!!!!!!!!!!!!!!!!!!!!!! 파일이 엄연히 핸드폰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보려면 전부 서버에서 다시 내려받아야 하는 겁니다. 뭡니까 이건? 유저 열받게 해서 북큐브에서 뭐 얻을게 있는겁니까?
또한 북큐브 ui 최악까지는 아니더라도 안좋습니다. 일단 페이지 넘기는 방식 부터가 문제인게 하단의 바가 잘 안넘아걸것같으면 페이지 번호라도 입력을 할수있게 해놨어야 하는데 현재 시스템에서는 그런것도 없고 전반적으로 뭔가 꾸미려고는 시도해본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답답한 ui 입니다. 이걸 개선하지 않는 이상 유저는 굉장히 굉장히 짜증날겁니다.
그리고 북큐브 앱을 써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앱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무겁습니다. 아니 무슨 그냥 텍스트 정도 출력해주는 앱이 이렇게 무거운겁니까? 보안때문에 그런건지 앱 제작자가 실력이 없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ui디자인을 잘못해서 전체적으로 앱이 느려진건지는 모르겠는데 첫페이지 띄울때부터 페이지 넘길때 회차 클릭하고 나갔다 들어올때등 만족스러운 부분이 한곳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건 몇달째부터 이렇게 내려온건데 앞서도 말했듯이 북큐브는 이에 대해서 고치자고 하는 의지가 전혀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회차내려받기 시스템... 전에 사람들이 말하길 회차당 내려받고 나중에 완결나면 책으로 받을수있다 라고 말하더군요. 기억하기로 금강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하신것 같습니다. 회차당 100원 씩 해서 내려받고 완결이 놔면 권당으로 받을수 있게 해준다고. 개인적으로 이해할수가 없는 시스템이었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겠거니 해서 일단 수긍은 했습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도시의 히어로가 완결이 났습니다. 도시의 히어로를 권당으로 내려받고 싶은데 도시의 히어로가 안보이네요? 어떻게 된겁니까? 완결이 된 소설이니 권당으로 내려받아야 하는데 아무데도 없네요? 1부완이라서 안나왔다 이렇게 말하는건 궁색한 변명이라는걸 잘 아실것 같아서 넘기도록 하고요.
현재 도시의 히어로는 이스토어던가 에서 1권도 3부분으로 쪼개 나왔지만-이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제가 볼때는 북큐브 앱으로는 받을수 없는 걸로 압니다. 결국 북큐브는 독자와의 약속을 어긴겁니다.(제가 잘못안거라면 글을 적어주세요.)
그럼 다른 뷰어인 조아라 시스템을 잠깐 보죠. 조아라 정말 쾌적합니다. 감히 북큐브는 범접할수가 없네요. 회차보기도 한화 한화 바로 넘어가는데 정말 산뜻하네요. 쓸데없이 한 회차당 표지와 공페이지 제목 출판사 정보등으로 앞 부분에 몇페이지를 의미없이 봐야하는 북큐브하고는 감히 비교할수가 없네요. 사람들이 요즘 노블레스글들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보는걸로 아는데 이거 고치지 않는 이상 북큐브는 갈수록 문제가 많이 생길겁니다. 북큐브에 권하고 싶은 방식은 한 회차는 서버에 조아라 앱처럼 서버에 올라와있는 파일을 바로 보게 해주고 한 권이 끝나면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권으로 묶어줘서 유저가 내려받게 해주는 겁니다. 이런 방식이 유저나 독자나 만족할수있는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왜 유저가 의미없는 표지와 의미없는 공페이지를 억지로 봐야합니까?
...사실 좀더 깔게 있긴한데 이만 줄이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니 글 쓰는 저로서도 좀 힘들어져서요. 어쨌거나 북큐브가 각성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독자들이 떠나갈겁니다. 지금 충전해놓은것도 있고 도저히 이수영님 글을 포기할수 없기에 어쩔수 없이 북큐브앱을 이용하겠지만 북큐브가 시스템을 전면 개정하지 않는 이상 이것도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군요.
Commen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