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밤이라서 그런지 외롭네용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7.22 23:02
조회
629

항상 사람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언제나 만날 친구가 있었고 같이 한잔 할 여자친구도 있었습니다ㅎㅎ엫헤헿

그런데

반수를 마음먹고 네이트온, 싸이, 페북, 폰... 모조리 끊고 혼자 할 수 있는걸 하거나 정담덕질만 하고 사는데.

요즘따라 정말 외롭고 심심하고 ... 그러네요

안하던 짓 하니까 그런지 다시 폰 개통할까, 네이트온 할까... 이런 약한 생각이나 하고 있씁니다.

뭐 그렇게 사람과 단절된다고 더 잘하는 것도 아니겠지만 ..음...


Comment ' 1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2 23:05
    No. 1

    근데 공부잘하는 놈들은 할 거 다하면서도 잘 하더군요 ㅡㅠㅡ
    그래서 더 샘이 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22 23:06
    No. 2

    그런데 가장 효과가 좋은건 실시간으로 사람을 만나는거 같습니다..
    제가 외로움이 골수에 아주 사무쳐서 느껴본 결과..
    한차례 문자나 전자기기로 걸러서 사람을 대하는거랑

    사람과 직접 마주 앉아 눈빛과 표정을 교환하는거랑은 완전히
    다르고 채워지는 황량감도 다르더군요..
    음 해봏고 나니 너무 당연한 이야긴가..

    전 외로움에 우울에 아주 죽겠습니다..
    저란 인간이 스스로 외로운걸 자처하는 인간인가...
    그런 생각도 들고...

    사람은 역시 사람속에 있어야 행복한거 같습니다.
    막상 그 속에 있으면 짜증이나 답답한것도 있고 귀찮은것도
    있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2 23:07
    No. 3

    아 언급해놓은 건 그런 거네요
    저는 제 할 일을 방해받지 않고 혼자 열시미 하기 위해 이사를 했고 지금은 아예 낯선, 지하철도 없는 도시에 친구랑 둘이 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화린양
    작성일
    12.07.22 23:08
    No. 4

    음 저도... 대학 2년 다니다가 1년 쌩재수 했는데,
    가끔 친한친구들 만나서 한잔 하는건 도움이 되죠.
    진짜 1년내내 고삼때처럼 공부만 하는게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 기분에 취해서, 대학간 친구들이랑 자주 놀다보면 본분을 망각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주의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22 23:09
    No. 5

    친구랑 대화를 많이 하세요..
    친구가 착하고 말 많으면 참 좋을텐데..
    착하고 과묵하면 힘듬..그래도 없는것보단 나은...;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2 23:10
    No. 6

    다행히 저도 친구도 겁나 말 많고 또라이짓 잘하는 놈입니다.ㅎㅎ 그거 하나는 다행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7.22 23:16
    No. 7

    토닥토닥
    힘내세요
    곧 좋은 날이 도래할꺼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22 23:18
    No. 8

    그날은~
    군대 가는날~ 잇힝>~<


    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7.22 23:33
    No. 9

    토닥토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7.22 23:35
    No. 10

    저도 합치면 대략 2년정도 연락두절 해보니....

    사람이 참 많이 그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2.07.22 23:39
    No. 11

    소울블루님 말씀에 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레이필
    작성일
    12.07.23 09:21
    No. 12

    두달정도 사람도 만나지 않고 밖에 나가지도 않고 가족과 대화도 몇마디 하지 않고 지낸 시기가 있었는데.. 대화하는게 어색해져서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었죠. 통제력이 뛰어나다면 단절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의 연락 수단은 남겨두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052 이게 정말일까요? 백드롭 여학생 영상이요 +10 Personacon 페르딕스 12.07.20 1,071
193051 제가 무인도에 간다면! +2 Lv.55 하늘의색 12.07.20 993
193050 기계치는 어떻게 구제할 방법이 없습니까? +8 Personacon 엔띠 12.07.20 925
193049 저는!! 이제!! 방학이예요! +10 Lv.1 [탈퇴계정] 12.07.20 901
193048 다크나이트 총기난사라. +3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0 1,053
193047 200000번 게시글 탈환 가능성 +5 Lv.7 wp별sp 12.07.20 1,191
193046 로열님이 해본 거 제도 해봤어요. +7 Personacon 이설理雪 12.07.20 1,127
193045 제인생은 파렴치한 ㅋㅋㅋ +17 Lv.44 이게뭐야 12.07.20 1,294
193044 봤습니다. 스포 없음 +2 Lv.42 인간입니다 12.07.20 1,073
193043 저도 연애에 성공 할 때까지 정담을 떠나겠습니다. +23 Personacon 묘로링 12.07.20 1,346
193042 아래아래 글과 연계하여... +11 Personacon 엔띠 12.07.20 1,149
193041 벨트 샀어요 (수정) +2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0 1,290
193040 흠 맞다 아침에 이런 문자가왔습니다 +3 Personacon 마존이 12.07.20 1,135
193039 으아아아 가치관에 혼란이온다 도와주세요 +21 Personacon 마존이 12.07.20 1,266
193038 월급도둑인 전 웁니다 +4 Lv.16 남궁남궁 12.07.20 1,255
193037 어따. +5 Personacon 이설理雪 12.07.20 1,109
193036 서바이벌 하는 소설을 읽고 있는데요. +13 Personacon 페르딕스 12.07.20 1,224
193035 동생도 방학이라고 오네요 +2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0 975
193034 뭐, 뭐지?...... -_-;;;; +4 Lv.72 청운淸雲 12.07.20 1,218
193033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보면 +4 Lv.7 JK13 12.07.20 1,393
193032 전편보다 부족한 3편들 Lv.8 showdown 12.07.20 1,297
193031 계약 후 오히려 떨어진 텐션 Lv.92 비월류운 12.07.20 1,026
193030 다크나이트 볼껍니다!!! +3 Lv.25 시우(始友) 12.07.20 1,267
193029 이번엔 피자헛이다!!!(11만9천원어치) +5 Personacon 비비참참 12.07.20 1,340
193028 오늘 정말 기분 좋네요^^ +2 Lv.1 [탈퇴계정] 12.07.20 880
193027 저는 굉장한 재능을 가진 남자입니다(인증 수정). +12 Personacon 성공(星空) 12.07.20 1,198
193026 가벼운 세계문학 알려주실수 있나요? +1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0 1,003
193025 신룡의 주인이 웹툰화 되었네요. +3 Personacon 염소의일격 12.07.20 1,365
193024 채팅방... +4 꿀도르 12.07.20 1,303
193023 살찔 것 같은 직감이 올 때 +3 Lv.1 [탈퇴계정] 12.07.20 78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