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자꾸 말을 거네요.

연락처 초기화되서 누군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이름을 알려주지도 않고요. 카카오톡 아이디도 '나'로 되어 있어서 누군지 모르겠어요.

쌍콤하게 무시해버리고는 있는데 이 사람을 어쩌면 좋죠.

[엔띠]

이름이 '나'

[적안왕]

무시하세요.

[아야가사]

누군지 안알려주면 그냥 차단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바로 차.단

[꿀도르]

누구게 하면 짜증이.ㅋㅋㅋㅋㅋㅋㅋ

[Gaster]

저라면 걍 차단해버림. 나중에 오프에서 당사자가 차단풀어달라면 얼마나 가깝나정도에 따라 풀어줄듯

[[탈퇴계정]]

제 친구는 전효성팬카페에 가입한 삼촌팬인데 -_-;;
어쩌다 거기 연락처를 남긴 모양이에요.
근데 어느날 전화가 와서는,
"효성이 언니 매니져시죠?"

뭐 그런 사건이 있었다더군요.
그 사건이 잊혀질 무렵.
카톡에서 갑자기 방초대를 받아서 들어갔는데, 1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채팅방.
들어갔더니,
"저 아는 사람빼고 다 나가세요. 카톡친추가 너무 많아서 정리중이에요."

라고 말하는 자신감 넘치던 예전의 착각녀를 봤다는 친구의 경험담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확실히 처음에는 카톡이 편리했는데, 점점 모르는 사람이 친추가 되거나.
광고성 친추등도 많아져서 조금 귀찮아지기도 했네요.

[돌아옴]

전 모르는 사람 뜨면 무조건 차단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