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류현진에 대한 설레발 기사가 너무 많네요

1000만 불이니, 빅마켓 구단이 움직인다느니..... 메이저에서 천웨인보다 낫다느니;;;

'그전엔 저도 류현진 정도면 해볼만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9월달부터 MLB TV 결제해서 메이저 경기랑 포스트시즌 경기를 보고 나니, 도저히 류현진의 성공을 장담할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류현진의 팬이니까 MLB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긴 하지만 전 500만불만 불러도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MLB를 너무 호구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이가 없긴 합니다.

[mo]

MLB의 입장과 한화 및 류현진의 입장 차이에서 비롯되겠지요~

분명 MLB에서야 500만 불러도 충분히 대접한거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역대 KBO 포스팅 최고 금액이 65만 이었으니...), 한화 와 류현진의 입장에서는 500만으로는 포스팅에 응할 수 없다는게 현실이지요~
그렇기에 1000만~1500만 설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거구요~

류현진을 국내에서 현금 트레이드 한다고 해도 500만은 나옵니다~

왜냐면 NC의 20인 외 선수 지명의 트레이드 가격이 10억이고, 과거 몇몇 현금트레이드 선례를 봐도 주전급이면 30억은 나왔거든요~ 리그를 좌우할 수 있는 특급선수라면 현금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당연히 국내에서도 그정도 금액은 나올 수 있지만, 한화가 국내에서라면 응할리가 없는 거지요~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으니까요~


이대호의 일본진출 과정에서도 보았듯... 원하는 구단이 적극적으로 나올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류현진의 해외 진출의 성사 여부가 달릴 듯 합니다.

진정 원한다면 누구나 생각하는 금액 그 이상을 제시해야 함이 그 필요성을 반증하는 예가 될테니까요~

오릭스는 정말로 대호가 필요했기에... 야구팬들의 기대를 넘는 금액으로 데려간 것이니까요~

[麻三斤]

높고 비교적 단순한 공이라...
양키타자들 높이를 감안하면 줄타작 당할 것이 뻔함...
차라리 일본이라면 통할지도......
돈을 떠나서 MLB진출은 반댈쎄!!

[[탈퇴계정]]

한국에서처럼 구위로 승부보는거라면 굉장히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