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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
12.12.24 16:33
조회
1,893

광주는 아예 실내에서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고, 서울과 부산은 극심한 남초를 보이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리고 부산에서는 그나마 나온 여성들을 진행자들이 채 가 버렸다고 ㅋㅋㅋㅋㅋ 제주도는 망한 모양입니다. 남성은 3명, 여성은 0명 나왔다네요. 취재 나온 기자가 더 많았다고...

아프리카 중계(자꾸 짤리는 듯)나 아까 솔로대첩 시작하기 전 라이브 영상 등을 봐도 남성이 훨씬 많아보이더군요. 그런데 김국진 씨는 왜 나오셨나요 ㅠㅠ ㅋㅋㅋㅋㅋ



- 트위터에 올라오고 있는 글들


솔로대첩 진행상황에 관련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 내 머릿속에는 평창송어축제 이미지가 떠오르고 있다 그게 그렇게 많이 풀어놔도 한 마리 못 낚는 사람이 태반이라지


부산 광안리 솔로대첩 운영자가 참가자들 뒷통수 쳤다네요. 그나마 참가한 여성 참가자들을 진행자가 모두 데려갔다는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레알


아. 솔로대첩이라는 게 이렇게 한 군데다 남성 솔로들을 싹 모아놓고 경찰병력이 학익진으로 포위해서 섬멸하는 것이었나?! 그럼 정말 대첩 맞는데..


오전에 직원들이 아무도 출근하지 않아서 오늘 다들 알아서 잘쉬나보다 했는데 방금다 출근했다. 솔로대첩갔다가 남자밖에 없어서 실망하고 출근 ㅋㅋㅋㅋ


사실 솔로대첩은 커플들이 시내를 편하게 다니기 위해 솔로들을 한 곳에 가둬두는 가두리양식같은 그런 이벤트였던 것이다~ #음모론


예전에 과외하던 남학생이 오늘 솔로대첩에 참가한다고 문자를 줬습니다. 물론 남자인데요. 도착했는데, "2월 5일 논산에 입대하는 기분을 미리 느끼는 것 같다"라는 문자를 줬네요. 남자분이 많다는 얘기겠죠? 좋은 형들 만나길.


솔로대첩은 대체적으로 망했습니다. 사람들은 실망해서 돌아가기 시작하고 아무것도 진행되는 게 없습니다. 그 와중에 구석으로 나와서 헌팅에 성공한 남녀를 보면서 역시 될놈될 안놈안.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솔로대첩’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단짝을 찾기 위한 젊은 남녀 1000여명이 공원을 가득 메웠다고 하는데요 이 가운데 남성이 약 90%를 차지하였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ㅠ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24 16:36
    No. 1

    사실 솔로대첩은 커플들이 시내를 편하게 다니기 위해 솔로들을 한 곳에 가둬두는 가두리양식같은 그런 이벤트였던 것이다~ #음모론

    예전에 과외하던 남학생이 오늘 솔로대첩에 참가한다고 문자를 줬습니다. 물론 남자인데요. 도착했는데, "2월 5일 논산에 입대하는 기분을 미리 느끼는 것 같다"라는 문자를 줬네요. 남자분이 많다는 얘기겠죠? 좋은 형들 만나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12.24 16:42
    No. 2

    ㅋㅋㅋㅋㅋㅋㅋㅋ다 제가 트위터에서 보고온 내용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12.24 16:45
    No. 3

    비슷한 내용이 리트윗되는 건지 자꾸 반복해서 올라오더라구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12.24 16:48
    No. 4

    유명 트위터리안들의 말이 계속 리트윗되곤 하죠.. 초코버리님이라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24 16:52
    No. 5

    ..역시 예비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존머트
    작성일
    12.12.24 17:42
    No. 6

    솔로대첩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지은(識垠)
    작성일
    12.12.24 18:25
    No. 7

    ㅋ 부산 역시나 망했군요. 제 사촌 동생은 갔다가 횡~한 바람만을 맞으며 돌아왔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별없는별
    작성일
    12.12.24 18:48
    No. 8

    ㅎㅎㅎㅎㅎㅎㅎㅎ 미리 논산 입대에 빵 터졌네요. 남탕이었군요! 음모론이라 ...ㅋ
    아,,, 저 갈껄 그랬나봐요. 그렇게나 남탕일 줄 알았으면, 여기 신여성이 떴어야 했는데.
    좋아요, 좋아요! 이런 게 생각 할 수 있는 정담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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