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취를 하게되었는데
혼자 사는것이 아닌 둘이 살지만 여러명이 자주 옵니다.(남,녀)
매일 밤마다 요리를 하며 재미있게 보내긴 하는데
문제가 생긴건 지난주 일요일 저녁... 집에 갔다온 저에겐 초토화된 자취방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뭐... 나이 어린애들이니깐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청소 다하고 설거지를 하려고 한순간 -_- 싱크대가 막혀버렸네요..
거참.. 그때부터 며칠동안 싱크대를 뚫을려고 물 같은 뚫는거를 사오고...
네이버에서 본 베이킹소다에 식초까지 해보았지만 결국 실패..
결국 짜증나서 밑에 싱크대를 뜯어버렷어요..
온갖 더러운것들이 나왔지만 안뚫렸어요.. ㅠㅠ
근데 이것들을 할려고 의욕을 보인것도 저였고 한것도 저였죠
애들이 학회다 뭐다 해서 바뻐서요... 이해는 해요 바쁘니깐.
그리고 남한테 미루긴 제 성격 자체가 좀 그래서요.. 뭐 시키는것도 싫어하고요
직접하는게 편리하죠
그런데 알아서 막혔으면 자기네들이 뚫을 생각이라도 해야하는데..
그런 생각조차 안하는거 같아요.... 애들이 착하긴한데....만약 시킨다면 다 잘하는애들이거든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뭐든지 책임감있게 좀 햇으면 하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21살)
그리 나이 어린것도 아닌데.. 시키지 않고도 아이들이 알아서 책임감이 강해지도록 발전시킬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뭐.. 사실 저도 깨끗한편이 아니었는데 자취를 하게되면서 꺠끗해지고 있어요..,정리정돈같은거 말이죠)
다시금 자취를 혼자햇으면...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 오후네요
아참... 결국 관리아주머니와 아저씨에게 헬프미를 요청하였고.. 저녁에 늦게나마 오셔서 해결해주시겠다고 하네요..(죄송스러워서.. 업자부르면 돈나올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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