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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늘 임관했습니다~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
13.03.08 20:29
조회
1,553

에뜨랑제의 강산 대위와 디 어비스의 한상혁 대령을 보면서 군인의 꿈을 키운지고 어언 몇년

(....농담입니다)

2년동안 힘들다면 힘들고 재밌다면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다이아 하나를 박았습니다. 선배들 말처럼 계급장을 받는순간 2년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칠줄 알았는데 제 성격 문제인지 아 임관식 행사하며 임관 하나보다, 어머니가 견장을 달아주시는데 견장 달아주시는구나 하고 말았네요ㅎㅎ

박근혜 대통령님의 거의 2m거리 내에서 같이 사진찍었는데, 평소에 열정적으로 까지 지지하진 않았는데 사진 찍으러 이쪽으로 오시는순간 저도 모르게 팔을 마구 흔들며 환호성을 지르게 되더라구요=ㅅ= 

이제야 집에서 경제적으로나 여러모로나 완전히 독립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랭이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아직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분이시라면(다녀 오신분도 아직 나이가 젊다면 상관은 없습니다...;) 장교의 길이 굉장히 많고, 다른것보다도 금전적 메리트가 있으니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Comment ' 19

  • 작성자
    Lv.3 Lupelian
    작성일
    13.03.08 20:31
    No. 1

    별하나라고 하면 소위같은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3.08 20:33
    No. 2

    ㄷㄷ 별 하나면 준장인데, 제가 꿈만 꿀수있는 계급입다.
    전 위에 다이아라고 쓴것같은데 별이라고 쓰인 부분이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3.08 20:36
    No. 3

    초임 장교들은 이등병과 다름 없던데 ㅠㅠ 고생 하세요ㅋㅋ 병사들이랑 친하게 지내시구요.
    너무 FM이면 서로가 피곤해져요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3.08 21:08
    No. 4

    소등병라는걸 잊지않고 둥글게 둥글게 지낼 성격입니다~ 제 성격자체가 fm으로 살기 힘들어요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Lupelian
    작성일
    13.03.08 21:17
    No. 5

    눈이 나빠서... 다이아를 별이라고 봤네요... 죄송해요 헷갈리게 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일
    13.03.08 20:34
    No. 6

    다이아 하나면.. 소위?
    군대에선 말똥이 다이아보다 비싸다던데 정말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3.08 21:09
    No. 7

    다이아몬드 7개를 모아 용신을 부르면 말똥으로 바꿀수 있을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일
    13.03.08 20:34
    No. 8

    축하합니다, 사병들을 생각해주는 멋진 장교가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3.08 21:10
    No. 9

    형제처럼 친구처럼 지내는게 제 목표긴한데 어찌될진 모르겠어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로넬리
    작성일
    13.03.08 20:41
    No. 10

    오늘 임관식 행사 에어쇼 준비하느라 죽을뻔 봤습니다. ㅜㅠ 임관 축하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3.08 21:11
    No. 11

    헉..작년 국군의 날 행사보다 에어쇼 규모가 조금 작아서 살짝 실망했었는데 기상이나 여러모로 고생 많으셨을것같더라구요ㅎㅎ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3.03.08 21:02
    No. 12

    책임감 있는 장교가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3.08 21:12
    No. 13

    음하하; 모자란 체력을 책임감으로 메꾸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3.03.08 21:05
    No. 14

    박근혜 얼굴 어떤가요? 주름좀 있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3.08 21:14
    No. 15

    주름도 좀 있고.. 키가 작으시더라구요ㅎㅎ 근데 되게 단단하고, 일국의대통령이라기에 조금도 부족함 없는 포스가 있으시긴 하더라구요 논두렁 정기라도 타고나야 국회의원을 할수 있다는 말이있는데, 5선 국회의원에 대통령까지 어찌 했는지 그 짧은 순간에 일면을 본듯도 하고... 아! 이래서 후보자들이 시장 돌아다니면서 악수하는구나 싶더라구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3.08 23:10
    No. 16

    저도 사병시절에 장교를 해볼까하다가 백일휴가때 맛본 사회때문에 그냥 포기해버렸는데
    아무래도 여러가지 힘드실거라고 보이네요

    저 상말쯤인가에 신입소위가 왔었는데 와서 얼마않있어서 행보관한테 행보관 밥먹었어 했다가
    엄청나게 털렸었죠.

    그리고 상,병장들 잡아서 소대에서도 그닥 좋은 생활은 못했고요

    소대에서 상,병장이랑 친하게만 지내도 소대를 아주편하게 운영할수있으니 상,병장 위에 설려고 하는건
    짬차고 나서 하세요 괜히 짬도 상,병장보다 않되는데 위에 설려고만하면 그냥 훅 갑니다.

    그리고 부소대장이랑도 관계가 좋아야해요 중사급들이랑요 거의 대부분의 실무는 짬되는 중사들이
    파워가 있어서

    아무튼 열심히 하셔서 별 달으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8 23:42
    No. 17

    저 합격했다가 포기했는데...
    이 글 보니 약간 씁쓸하네요. 후회는 안 하지만 ㅠㅠ
    어쨌거나 덕분에 두 발 뻗고 잘 수 있습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3.09 00:37
    No. 18

    하사관들은 사실상의 상급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입 소위가 멋도 모르고 하사관을 잘못 건드리면
    대위들한테 끌려가서 반 죽는 수가 있습니다.
    대위 이상은 간부로 인정해주는데
    의무복무 중인 중위까지는 간부로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의무복무를 마치고 군대를 직장으로 삼은 사람과
    의무복무 중인 사람과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3.03.10 22:02
    No. 19

    이제 자대가서 진정한 이등병이 기분을 느끼시겠죠... 중위들이 소위 얼차례 주는거보면 정말 불쌍하기까지 하던데.. 이등병들이 고참들한테 갈굼당하는건 그거에 비하면 천국...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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