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질문/답변란에 올릴까 했지만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고파서 강호정담에 올립니다.

얼마 전에 ‘문피아님으로부터

  ’유료연재 시스템이 조만간 도입된다.‘

‘하염없는 기다림이 아니라 거의 시기가 다 댔다.’  

이런 내용의 쪽지를 받았는데 작가분들은 모두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문피아의 유료화 논의가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왔고

필요성이 대두되어 최근 유료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점 세가지를 추려보겠습니다. 

1. 유료화의 구체적인 시기(‘금방’ 이라는 게.. ‘몇 주’가 안남았다는건지 ‘몇 개월’ 안남았다는건지 ‘몇 년 안 남았다는건지...)

2. 유료연재 방식(J사이트 노블레스처럼 누구나 신청하면 유료연재가 되는 것인지 운영진의 심사에 따라, 또는 작가 등급이 높아야만 신청할 수 있는 것인지...)

3. 판권문제(E-BOOK과는 달리 J사이트의 노블레스 같은 경우는 유료지만 판권은 넘어가지 않는데 문피아의 유료연재도 그런 방식인지... 그리고 판권에서 자유로운만큼 유료연재라도 타사이트와 동시연재가 가능한지...)

구체적인 것들이 궁금해서 올렸습니다. 저처럼 궁금증을 가진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요.

[적안왕]

1. 알 수 없음
2. 알 수 없음
3. 알 수 없음

[목판언덕]

모든 게 불투명하군요...ㅠ

[아야가사]

리뉴얼때와 비슷하지요.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하저도]

1. 리뉴얼 때도 금방이라는 말이 몇년정도 계속 나왔죠.
2. 설마.. 아무나 유료연재를 하게 할까요? 그래도 문피아라는 명성이 있는데..
3. 판권은 자유롭겠죠. 괜찮은건 문피아에서 먼저 컨텍을 해서 계약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
모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관측]

시작해야 시작하는겁니다. 그전에는 아무도 모르죠

[STARBLOO..]

의견을 듣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닌 듯 싶지 말입니다. 개발자가 이거 보고 답변을 달거나 하지 않는 이상, 현재 상태에서 사용자는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맨닢]

문피아 리뉴얼에 대한 말은 2007년쯤부터 나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하지 않는것은 저번처럼 공수표를 발행하고 욕먹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겠죠.

[獨孤求敗]

1. 지난 번 리뉴얼처럼 초장기로 오래 끌 것 같지는 않음. 왜냐하면 사무실을 얻고 여직원을 채용하면 계속해서 경상비가 깨져나가기 때문.
2. 알 수 없음. 문피아의 운영스타일로 봐서 출판작가와 비출판 신인 작가의 구분은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됨
3. 이 문제는 계약하기 나름의 문제이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움. 문피아가 작가에게 선인세를 지불하지 않으면 동시연재를 못하는 계약을 체결할 작가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