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4 야채별
작성
13.06.15 22:01
조회
1,968

치과 가서 치료 받는데, 이빨 중에 하나가 신경치료 해야될지도 모르겠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일단 치료는 받았는데...시작하고 3초만에 의사가 신경치료 들어가야한다고 그러더군요. ㅋㅋ 그러면서 이빨 썩은 곳을 보여주는데..

겉에 충치 부분 살짝만 걷어냈는데도 굳이 더 이상 파고들어가지 않아도 되겠더군요. 무슨 벌레 먹은 것처럼 치아 안 쪽이 다 썩어서 구멍이 뻥 뚫려있더군요 ㅋㅋ

구멍 뚫어서 내용물 다 빼놓은 계란껍데기마냥; 안 쪽 들여다보니 시커멓게 다 썩었더군요 ㅋㅋㅋ 식겁했슴다;

그래서 이제 신경치료한다고 의사쓴생님이 마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데....

마취 하고 바로 드릴로 쑤시더군요; 좀 약기운 퍼질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그래서 몇십초간은 고통에 몸부림쳤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마취하니까 좋더군요. 다른 이빨들은 마취하면 신경까지 손상될 수도 있다시면서 마취 안하고 이빨의 1/3가량을 드릴로 긁어내는데 아파 죽는줄 알았었는데 ㅋㅋ 마취하니 안 아파서 좋네요. 처음엔 아팠지만 ㅋ...

그래서 이번에 치과에 퍼준 돈이 약 250만원...ㅋㅋㅋㅋ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3.06.15 22:03
    No. 1

    덕분에 양치질하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야채별
    작성일
    13.06.15 22:05
    No. 2

    ㅋㅋㅋ 저도 저한테 이가 이렇게 많이 썩어있다는 걸 안 뒤로는 매일 아침점심저녁 간식 먹고 그 외 기타등등 일단 입에 음식물 들어가면 바로 이 닦슴다 ㅠㅠ
    옛날부터 잘 했어야했는데 ㅠㅠ 늦은 깨달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산송장
    작성일
    13.06.15 22:24
    No. 3

    250만원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6.15 23:52
    No. 4

    이도 약간 타고난게 약간 튼튼해서 그냥 땜질만 하는 사람 있고
    그냥 녹아나는 사람이 있더군요 안좋게 타고난 사람은 십년 단위로 중고차
    값을 쓰더라구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야채별
    작성일
    13.06.16 00:50
    No. 5

    저 같은 경우는 자업자득이죠...뭐...으허허
    제 기억으로는 초3? 4? 이후로 치과 가본게 아예 없으니...
    거기다 양치도 잘 때 귀찮아서 안하고 그냥 넘어간 적도 수두룩하고 ㅋ;
    치과 안 간지 10여년이 되었으니 몇백 깨지는건 당연한거겠졍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6.16 00:47
    No. 6

    ...... 저도 쉬는 날 오늘 가려고 했는데.. 으으 또 다음주로 미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6.16 03:14
    No. 7

    예전에 300깨진 기억이.
    신경치료, 마치해도 아픕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6.16 17:46
    No. 8

    저는 한 오년만에 갔다왔지요. 저번 주중에. 충치는 없는데 잇몸상태가 안 좋으니 양치할때 잇몸도 가ㄸ이 닦아주라고 하시더군요^^ 스켈링만 하고 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020 진격의 거인 세대라니........ 충격. +12 Lv.78 IlIIIIIl.. 13.06.11 2,046
205019 꺅꺅! +11 Personacon 이설理雪 13.06.11 1,737
205018 갤노트 8.0 루팅..ㅠ_ㅠ +3 Lv.99 거울속세상 13.06.11 3,995
205017 목소리의 중요성 +6 Lv.97 윤필담 13.06.11 2,131
205016 보고싶다 +4 Personacon 마존이 13.06.11 1,580
205015 헐...지금 kbs 창 이라는 프로해주는데... +1 Personacon 카페로열 13.06.11 1,628
205014 이번 ios7 디자인 개지림 ㅎㄷㄷ;; +2 Lv.15 Gaster 13.06.11 2,059
205013 관리비가 올랐어요.ㅠㅠ +3 Lv.25 시우(始友) 13.06.11 2,420
205012 어제쓴 중국인과의 생활에 대해.... +12 Lv.97 윤필담 13.06.11 1,944
205011 밑에 글 잠시 후에 삭제하겠습니다. +1 Lv.59 취룡 13.06.11 1,594
205010 굴 먹고 싶어요. +32 Lv.99 푸른달내음 13.06.11 1,930
205009 6월 들어 첫 비가 오네요. +1 Lv.21 진문(眞文) 13.06.11 1,709
205008 한국vs 우즈벡 내기할까요?ㅋ +4 Lv.25 시우(始友) 13.06.11 2,111
205007 장르소설의 추락은 +4 Lv.17 그랑메트르 13.06.11 2,099
205006 현실을 보지 않고 꿈만 찾는... +1 Personacon 엔띠 13.06.11 1,739
205005 얼불노의 추억 (스포일러 함유) +5 Lv.59 취룡 13.06.11 1,927
205004 남자들은 기 센 여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41 Lv.99 달너머에 13.06.11 5,735
205003 스피커 뭐 쓰고 계시나요? +15 Lv.14 Dainz 13.06.11 2,421
205002 음악을 들어 봅시다! +4 Personacon 맨닢 13.06.11 1,573
205001 요리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문제로 낸다면? +27 Personacon 히나(NEW) 13.06.11 1,984
205000 직업구하기가 확실히 하늘의 별따기네요.. +6 Lv.9 디아누스 13.06.11 1,736
204999 좀 딴 소리지만 +2 Lv.59 취룡 13.06.11 1,540
204998 왕좌의 게임이야말로 좋은 글이 시장을 선도하는 좋은 예죠 +22 Lv.6 올드뉴비 13.06.11 3,395
204997 확실히 성향상 안맞는 사람은 존재 하는군요. +14 Lv.16 남궁남궁 13.06.11 2,103
204996 귀신 짓이라고 왜 말을 못해! +4 Lv.34 쏘르 13.06.11 1,530
204995 게임매출 5% 징수안이 아닙니다. +4 Lv.12 리체르카 13.06.11 2,560
204994 롤 끊기 6일차 +11 Personacon 낭만냥 13.06.11 2,149
204993 인터넷 해킹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6 Personacon 카페로열 13.06.11 2,761
204992 우리나라 도시 뒷골목도 위생상태 쩔죠. +3 Lv.24 약관준수 13.06.11 1,760
204991 단어와 이미지, 그리고 띄어쓰기 +8 Lv.61 정주(丁柱) 13.06.11 1,60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