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다, 라고 하면 보통 사라지다는 의미일 텐데, 이리도 괴롭히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어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엉덩이라도 토닥이면서 보내드리고 싶네요...
이놈의 더위는 어째 사라질 줄을 모르는지.. 오늘부터 한 풀 꺾인다고 아침에 뉴스 보고 설렜는데, 집 밖으로 나오자마자 열풍에 기절할 뻔 했네요, 흑.
겨울에는 그렇게 ‘좀 따뜻했으면,’ 바랐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차라리 추운게 낫지 싶네요... 추우면 껴입으면 되지만 더우면 더 벗을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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