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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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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재능과 운동의 상관관계

작성자
Lv.90 부정
작성
13.10.10 19:42
조회
1,983

운동경기를 보다보면 그 운동종목 선수들은 체형이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를 들어 역도나 유도 같은 경우 모델 같은 체형 보단 다리가 좀 짧은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그 운동을 하면 다리가 짧아진다는 이상한 속설 같은 것이 도는 해프닝도 생기고요.

그런데 사실은 좀 다릅니다. 그 운동을 하다보니 그 체형이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체형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 좋은 기록을 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만 남은 것입니다. (무게중심과 회전 반경 등의 영향을 이유로 다리 짧은 사람이 유리합니다.) 마치 자연선택설 처럼요.

즉 엄청나게 노력하는 사람들 중에 선천적으로 유리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 세계제일이 된다는 말이죠.

괜히 무협에서 근골 좋은 제자 찾으려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3.10.10 19:46
    No. 1

    꼭 용불용설과 적자생존설을 보는 것 같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10 19:48
    No. 2

    아 자연선택이 아니라 적자생존이 맞는 것 같아요. 으흐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영비람
    작성일
    13.10.10 19:46
    No. 3

    선천적 재능에 후천적 노력이 결합되야 나오는게 운동선수들이죠..
    개중에 진짜 뛰어난 사람들이 기록을 갈아치우는 그런 선수가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요새 테니스가 그렇게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10 19:47
    No. 4

    테니스 그냥 동네 운동처럼 생각했는데 프로들 보니까 정말 무슨 무사 같더군요. 흐엉! 흐어엉! 막 이러면서 라켓을 휘두르는데 그거에 맞으면 머리통이 공처럼 날아갈 것 같았어요. 흐어엉!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영비람
    작성일
    13.10.10 19:51
    No. 5

    테니스의 왕자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보다보면 감탄 합니다.
    페데러 컨디션 괜찮은날에는 수준 차가 난다 싶으면 그냥 셧 아웃..
    관심 가지고 보다 보면 상당히 재밌습니당..
    하지만 밤 늦게와 새벽에만 LIVE가 방송되기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10 19:47
    No. 6

    선천적으로 특정 운동에 유리한 체격이 있지요.
    그것을 극복하기를 바늘귀에 낙타가 통과하는 확율이지요.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10 19:49
    No. 7

    정말 그거 통과하는 사람들 보면 저 사람은 뭘 해도 다 하겠구나 싶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10 19:59
    No. 8

    그래서 마라톤 선수들이나 운동선수들을 위대하게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10 19:49
    No. 9

    갑자기 까렐린 리프트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헤비급 선수들을 그렇게 들어서 돌릴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는 거죠? 라는 질문에 그냥 들어서 돌리면 되던데요? 했던 것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영비람
    작성일
    13.10.10 19:52
    No. 10

    근데 우사인볼트는 약간 예외인가..
    단거리 선수 치고는 너무 크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자메이카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만은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동네 청년들이 11초대 뛰고 학교 다닐때 선수 였던 사람들은 10초대 초반을 뛰는
    마치 우리나라 게임 하는 것 같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22:46
    No. 11

    그 몸뚱이에 그런 순발력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는 것부터가 천재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10 23:04
    No. 12

    원래 단거리 선수들이 근육량이 많은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10 23:14
    No. 13

    단거리 운동은 전신성 무산소운동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3.10.11 09:42
    No. 14

    10초대 선수들 몸과
    9초대 선수들 몸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단 0.1초를 당기기 위해 엄청난 근력운동과 과학적인 훈련, 타고난 체형이 필요합니다.
    9초대 100m선수들 보면 다들 무슨 보디빌더같이 근육질들임...
    상체를 흔들어 추진력을 얻어야하기에 다른 구간선수들보다 근육이 필요하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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