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성정설이 옳습니다

악한자와  선한 자는 태어나면서 정해져있다

똑같은 존재가 나뉘는게 아닌 나뉘어져 태어나는겁니다

누구는 그런 나쁜짓을 해도 이해받는 상황에서조차 절대 하지않고 누구는 풍족해서 범죄를 저지르죠

환경탓이라기엔  쌍둥이조차도 나뉘죠

성정설이 맞습니다

그리고 세상이란 선하게 태어난자가

악하게 태어난자를 끊임없이 용서해줘야 하는 곳입니다

[올드뉴비]

차라리 성부정설이 옳다고 하시죠. 말 하고 보니 이상하네...

[Meritee]

생명에 선하고 악하고는 무슨 잣대로 판단합니까?

[[탈퇴계정]]

호구는 계속 호구로 살라는 말이신데...위정자들이 좋아할만한 논리군요.

[올드뉴비]

태어나면서 정해져 있다... 라는 말은 조심해야 되는 것이 참 여러모로 악용될 소지가 많습니다. 자신의 악행을 합리화하기 딱 좋고, 자신의 실패에 대한 비하로서 쓰이기도 좋고. 그 누구더라 몇달 전에 강퇴당해서 정담과 토론마당에 못 오는 누군가의 주장과 비슷한 이야기 로군요.

[[탈퇴계정]]

아 내 독해력에 문제가 있는건가, 성정설을 언급하면서 악한자와 선한자는 나뉘어져 태어난다 하고 똑같은 존재가 나뉘는게 아니라 나뉘어져 태어난다는데 도대체 뭐가 나뉘어져 태어난다는건지... 제가 공부가 부족한가 보네요.

[곁가지옆귀]

성정설이던 선악설이던 어떤 기준으로 이야기 하던 저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릅니다.
마치 단정짓듯이 모든 사람의 의견중에 오직 내 의견이 진실이다 하는 부분에서는 거부감이 생기네요.

마치 나만 옳고 너희는 생각 없는 내말을 들어야 하는 독선자를 보는 기분이 들어 갑니다.

표현을 유하게 상대방이 받아 들일수 있게 쓰셨으면 합니다.

[곁가지옆귀]

예시를 들면 게시글 제목에 (내 기준으로 이야기 합니다.) 라고 추가 했다면 다른 사람들은 반발이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개인의 생각인 이상 따지지는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내 생각이 다른 너희들의 생각과는 다르지만] 이런 전재가 없고, 무조건 내말이 옳다 하는 방식에서 어라.. 받아 들이는 느낌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괜시리 아는척 하는 것이 아닌 저도 표현이 많이 다르게 해서 고충을 좀 겪었기에 아는만큼 이야기 해 드립니다.

저의 기준이란점 당부 드립니다.

저와는 관점이나 시각이 다르니까요^^

[적안왕]

그리고 나타나지 않았다.

[글도둑]

무당의 대표 엠블렘 태극도.

거기에 보시면 흰 바탕에 검은점 하나와 검은바탕에 흰점 하나가 보입니다.

선한 인간에게도 악함이 있고 악한 인간에게도 선함이 남아 있다는 의미 입니다.


심리학에서 칼 구스타프 융의 주장도 같습니다.

쉽게 풀이하면

이성은 악한 감정 이라기 보다는 본능을 누릅니다.
이성이 더 커야 본능을 억누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성이 커질수록 본능또한 커집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본능은 이성과 뒤바뀔수 있습니다.

이것을 선한 감정과 악한 감정으로 대입해보면 태극도와 하는 말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누구나 선함에는 악함이 있고 악함에는 선함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페르딕스]

태음과 태양 진음과 진양에 대해 잘 말씀하셨네요.
양속에 음이 있고, 음속에 양이 있지만 그게 같은것은 아니라는 것도 역시 태극의 오의입니다.
그러니, 확연히 다른것이라고 배척하는것도 잘못되었지만, 구분을 안하려는 것은 사실을 부정하는 행위가 되겠죠

[[탈퇴계정]]

우왕.
이분. 유명하신분.

[[탈퇴계정]]

아...이분이 그분이구나...
이제 저도 알겠네요.

이상한 생각 툭 던져놓고 뒤돌아보지도 않는 분 ㅡㅡ;

[엔띠]

성정설은 옳다 치겠지만 님은 틀렸습니다.

[라휄]

왈왈

[[탈퇴계정]]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악한지 선한지를 어떻게 압니까?

적어도 현재의 과학, 심리학 기준으론 알 수 없습니다.

[水月猫]

유명하신 분인 가보네요

[레몬티한잔]

그럼 나쁜사람은 나쁜짓해도 된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그게 자연의 섭리인거니까요. 자연적인게 인위적인것보다 우월하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