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터베
작성
14.03.02 07:46
조회
1,162

http://pds19.egloos.com/pds/201110/08/02/c0063102_4e8f1e8a5ad9c.jpg


위 링크는 칼이 사실상 무기로서의 의미를 상실해가던때인 도쿠가와 막부 말기의 막부 전습대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허리에 차고 있군요.


소총의 경우 등에 맬빵으로 매고 가는게 편하긴 하죠.


그런데 여기서 여러분이 생각하셔야할게,


칼은 딱히 등에 멜수 있는 장비가 없습니다. 허리차는 거야 Sword Frog를 쓰던 뭐든 아니면 막말로 벨트에 껴서 차고다닐수 있습니다만, 등에는 글쎄요. 훌륭히 고정해줄수 있는 장비가 있다면야 차고 다닐만 하겠습니다만, 전 있는 패용도구 쓰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Frog에 칼차고 2시간정도 걸어도보고 뛰어도보고 해본적 있습니다만, 편한데요? 칼 자체의 무게때문에 벨트가 좀 쳐지긴 합니다만, 그건 따로 방법이 있으니 패스하고.

Attached Image

이렇게 차고다니면 편합니다. 



물론 등에 매고다니던 대규모 사례가 있긴 있습니다,

서남전쟁이던가 무진전쟁이었던가, 일본에서 총쏘는게 칼이 너무 불편해서 등에 천등으로 묶어서 차고다닌적이 있습니다. 이때 말고는 투사무기를 쓰는 친구들이라도 보통은 띠돈등 패용도구로 찬다음 손잡이를 뒤로 가게해서 칼을 가지고 다니고 총을 쏘곤 했습니다만,



아무튼, 칼쓸 생각이 없다면 등에 메고다니는거야 자기 마음이긴 한데, 그럼 들고 다니는 의미가 없는거 같지 말입니다. 쓸 생각이 없으면 그냥 집에 두고 나오면 되지...


장거리 이동이라면, 우수개소리로 성벽밖은 북두의권, 성벽안은 갱스 오브 뉴욕이라고 칭해지는 현실의 중세시대를 보면...


Comment ' 5

  • 작성자
    Lv.3 kjn
    작성일
    14.03.02 10:09
    No. 1

    우와... 가방 말씀하시려는줄 알고 들어왔는데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일
    14.03.02 11:08
    No. 2

    저는 글 쓰신 분의 의견과 다른 것이..
    평시에 갑옷도 입지 않을 상태에서
    단검이나 손도끼 정도로도 충분히 살상능력을 가지는데
    저런 무기를 쓴다는 것 자체가 체력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
    장점을 어디에 매던 장검을 빼는 시간에
    단검은 이미 빼서 찌르고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3.02 11:23
    No. 3

    그 단검은 당연히 허리에 차고 다니겠죠.
    그리고 제 글은 왜 등에 차냐, 허리에 차면 되지 인데,
    장검은 쓸모 없다고 가면 주제 이탈이죠.

    http://www.ibiblio.org/wm/paint/auth/bruegel/dance.jpg
    뭐 단검, 메서급들은 유틸리티용이든 전투용이든 평민들도 차고있는 그림이 많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Vermagic
    작성일
    14.03.02 14:38
    No. 4

    하긴,중세시대는 소설이나 문학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낭만적이라거나 하진 않았지요.
    근데 서남전쟁이나 무진전쟁 때 총검 안 나왔었나요?그런 쪽은 잘 몰라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3.02 15:35
    No. 5

    총검 있어도 일본도도 차고 하더군요.
    사족 출신들은 칼들고다니는게 당연했었던거 같고요.
    발도돌격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3391 프리플레이 영상 하나, +5 Lv.18 터베 14.02.26 818
213390 책 할인 15% 이내로…출판계 도서정가 할인폭 합의 +6 Lv.50 궤도폭격 14.02.26 1,641
213389 연예인 범죄 킹왕짱을 가려보자 +14 Lv.8 진짜냐 14.02.26 1,342
213388 이 인간이 한 번 끝까지 해보자는 건가........ +7 Personacon 엔띠 14.02.26 1,552
213387 현대 환생물 추천부탁드려요ㅎ +1 Lv.2 풍운방 14.02.26 1,530
213386 표지가... +3 Lv.49 reone 14.02.26 1,355
213385 보건소 가서 회충약 처방해 달라고 하면 해줄까요? +3 Lv.24 약관준수 14.02.26 2,002
213384 보통 짧아서 문제 아닌가요? +11 Personacon 엔띠 14.02.26 1,213
213383 운전하다가 죽을뻔한적이있지여.. +4 Personacon 마존이 14.02.26 1,004
213382 인기서재의 첫머리에!!! 두둥! +16 Personacon 구유[舊遊] 14.02.26 1,010
213381 여성의 국방의 의무 어떻게 생각 하세요?? +30 Lv.99 골드버그 14.02.26 1,325
213380 카게로우 프로젝트 흥미롭네요. +2 Personacon 조원종 14.02.26 997
213379 아래글 보면서 가장 기본적인 몇가지 운전매너 및 상식 Lv.1 [탈퇴계정] 14.02.26 970
213378 TEN보고싶다~! +2 Lv.99 금원 14.02.26 912
213377 전에 했던 게임들이 생각나는군요. +6 Lv.74 트래픽가이 14.02.26 897
213376 허허... 심장이 뛴다의 그 다리절단환자분 결국 하지 못... +6 Personacon 통통배함장 14.02.26 1,230
213375 무림특공 2권 뭐죠 Lv.96 강림주의 14.02.25 922
213374 편파판정 Katarina Witt 카타리나 비트 평가방송 Personacon 밤의꿈 14.02.25 1,133
213373 프로그래밍으로 취업하기란 정말... +26 Personacon 엔띠 14.02.25 1,410
213372 개인정보를 알으켜 줘도 될까요? +9 Lv.1 [탈퇴계정] 14.02.25 935
213371 연말정산 처음으로 돈을 뜯기네요 헐... +6 Lv.1 [탈퇴계정] 14.02.25 1,107
213370 특공무림 1권 끝내주네요 +3 Lv.96 강림주의 14.02.25 1,257
213369 사람이 하루에 물을 안마시면 +5 Lv.35 성류(晟瀏) 14.02.25 1,106
213368 새글이 많이 안 올라오긴 하나봐요. 한담란에 홍보가 별... +8 Lv.90 부정 14.02.25 968
213367 선수단 운영하는거보면 한숨만 나옴... +2 Lv.7 위피 14.02.25 983
213366 옆동네 연재사이트 갔더니 정말 웃긴 게 있네요. +6 MOT 14.02.25 1,933
213365 정신관련해서 치료방법은 얼마나 있을까요?? +3 Personacon NaNunDa 14.02.25 993
213364 아, 또 단게 땡기네. +5 Lv.8 진짜냐 14.02.25 852
213363 어느새 글자 수 20만자와 총 조회수 1만을 넘겼네요. +2 Personacon 녹필(綠筆) 14.02.25 1,480
213362 갑자기 궁굼한건데 작신... +2 Lv.49 reone 14.02.25 98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