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문/디아2/뮤/릴/와우/월탱
이중 지금껏 가장 깊이 빠지고 재밋게 했던 게임이라면 단연
와우라 생각되네요.
오리지널이 제일 재밋었고 에피소드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화심에서 라그 첫킬 할때의 그 진한 감동
안퀴 이벤트 하면서 싸울팽의 “내가 브록시가의 동생 싸울팽이다!”
하고 외치는 장면에서, 그리고 대족장 쓰랄님이 처음으로 적진영 유저들에게
죽임을 당했을때 느꼈던 감정들은 단순한 게임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진했죠.. 이외에도 적진영과 각종 전장/필드에서의 전쟁
확팩 불타는 성전부터 재밋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템파밍이 최우선이 되버린 듯한 분위기가 됐던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검은사원에서 일리단 첫킬을 했을때도 화심 라그
첫킬때의 감동은 고사하고 그냥 무덤덤했던걸로 기억되네요.
그냥 갑자기 와우할때 알고 지냈던 분들도 생각나면서
게임도 하고 싶어지는걸 참다보니 이런 글이 써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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