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이 드라마들.

밑에 신세계에 푹 빠진 일본 부녀자의 이야기를 보고 떠오른 생각인데.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의 드라마 중에 야오이를 다룬 게 꽤 되더군요.

미드나 한드나.

미드의 대표적 야오이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진짜, 야오이에요.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으나 장애를 가진 한 남자와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방황하는 한 남자가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

한드의 대표적인 야오이는 제 5공화국.

처음에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겠지만 자세히 보면 토나올 정도로 야오이를 다루고 있어요.

부녀자들이 빠져서 야오이 드라마가 재미있는 건가...

야오이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부녀자들이 빠지는 건가...

[서래귀검]

남자의 우정을 야오이라 부르지 마시져?

[지나가는2]

제5공화국???

[칠월오일]

헐... 도대체 어떤 시각으로 보면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를 동성애로 볼 수 있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 또 다른 미드인 '화이트 컬로'도 동성애물로 보시나요?

[관측]

커밍아웃하는분을 문피아에서 보게되다니.

[미제너]

동성애로 보는건 좀 아닌것같지만,
미드가 브로맨스, 즉 남자들의 우정을 좀 방향을 틀어서 표현하는걸로
여성시청자를 끌여들이기는 해요.
화이트칼라도 대놓고 여성들의 시청자층을 노린 드라마구요.

[스톤부르크]

브로맨스가 동인필터를 거쳐 야오이로 소비되는 거지, 작품 자체가 동성애라는 건 아니죠.

[네크로드]

보통은 버디물이라고 하는데, 부녀자들이 야오이라며 좋아합니다.
그리고 부녀자들이 만만치않은 시장이라서...
버디물을 만들 때 은근히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장면들을 많이 넣어둡니다.

[고뇌]

야오이가 게이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