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군대 진짜 미쳤네요.

임병장 수색하는 일부 병사들에게 탄창을 안줬다네요.

빈총 들고 총과 수류탄 든 임병장 잡으러 간 거임....?

방탄복도 몇몇 특수부대원들에게만 지급되고 다른 일반 수색병사들한테는 지급안됬다고...ㅋㅋㅋㅋ

북한이랑 전쟁나도 빈총 지급할 놈들이네요 

하.... 

임병장이 기왕 일 저지른거 다 죽이고 죽자 식으로 총기 난사했으면 진짜 손도 못쓰고 병사들 생목숨 날아갔겠네...

[마존이]

어? 잠깐 여기 혹시 북한이었나요? 장병들한테 총알을 안주다니..

[크크크크]

북한이라도 이런 경우엔 실탄지급할겁니다...

진짜 우리나라 군대의 적나라한 면모죠.

뭔가 하고있다는 건 보여야겠고.. 실탄 지급했다가 뭔가 사고나면 더 골치아파질거 같고.

그럴싸하게 빈총 지급해서 수색하게 하자 뭐 이런거 같은데... 휴...

[금원]

애초에 실탄에 익숙하지 않으니 뭔가 사건나면 죽을수밖에 없어요.

[지나가는2]

상대는 실탄을 가지고 있는데 실탄에 익숙하지 않으니 지급하지 않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지요. 차라리 사병들이 목숨을 잃은 게 자기가 책임을 지는 것보다는 낫다는 쓰레기 같은 생각이니까요.

[트래픽가이]

그저 덜덜일뿐..

[[이후]]

수색에 참가한 그 일부 병사들이 바로, 이 번에 사고를 일으킨 임 병장과 같은 관심병사였다고 합니다.

만의 하나 제 2의 임 병장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고 판단을 내린 거라고 보여집니다.

가장 좋은 것은 관심병사들을 수색에 동원하지 않는 것이었으나 동원할 병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고육책으로 내놓은 판단이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방탄복은 애초에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탄복 지급은 국방예산을 늘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티그리드]

아무리 병력이 적다해도 관심병사를 그런식으로 동원한다는 건. 그냥 임병장이 총 쏘면 죽어라 이런 느낌인데요. 실제로 임병장이 인솔하던 소대장 쐈다는 얘기도 들었던 거 같고.
윗대가리들은 병사 목숨쯤은 하찮은 거겠죠. 뭐, 그동안의 역사를 통해 증명된 진리이기도 하지만.

[지나가는2]

그것도 해명이라고... 병력이 없으면 자기들이라도 나가든가.

[성공(星空)]

국방예산 늘린다고 해도 골프장이나 늘어나지 방탄복 같은 것은 절대 지급 안될것 같습니다. 미군 방탄복이 50만원 정도 하는데 한국군 방탄복은 납품가가 곳곳에서 많이 해드셨는지 100만원 ㅋㅋ 100만원이라 쳐도 골프장 짓는 돈으로 방탄복 샀으면 십만 이상의 병력에게 지급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안하는 걸 보면 결국 의지가 없다는거죠 ㅋㅋ

[runes]

근데 관심병사한테 총알 줬으면 준대로 또 왜줬냐고 욕먹었을것 같은데요...

[환산]

ㅋㅋㅋㅋ 공감입니다 ㅋㅋㅋ 사태가 이모양이니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뭘 해도 욕먹게되는 상황이죠.. ㅋㅋ

[넋서리]

애초에 왜 관심병사들이 전방에 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아무리 관심병사가 많아졌어도 최전방까지 섞여있어야 할 만큼 많지는 않을텐데.. 후방은 있는 놈들 자리라서 관심병사 꽂아둘 자리가 없는 건가..
진짜 미친 국방부. usb메모리 90만원씩 주고살 돈은 있고, 방탄복 살 돈은 없는 건가.
천안함은 폭침당해, 휴전선은 두번이나 뚫려,민간업체 설계비뗘먹어서 합참설계도 유출되 그러고도 안보드립칠수 있는 얼굴두께들이 진짜 궁금하다.

[[이후]]

이게 다 병역자원의 부족 때문입니다.

[vitaminB]

20%가 관심병사라는데요. 그들빼면 gop 관리하기 매우 힘들어질 겁니다.

[뒹굴보노]

에너미 엣더 게이트에서는 총대신 총알만 주고 적진으로 돌격을...

[환산]

본래 일반 병사들은 방탄같은걸 지급하지 않습니다! ㅋㅋ 그냥 쌩몸이죠.. 영화보면 총한대 몸에 맞으면 죽듯이 똑같습니다.. 특수부대나 요원들 아니면 병사들은 ㅋㅋ 지급안되죠.. 예산 문제도 있을 거고.. 그 많은 방탄복 관리도 어려울거고.. ㅎㅎ

[[탈퇴계정]]

미국이랑 차이가 많이 나네요.

[인생사랑4]

병사들이라고 지급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저 경우엔 생각없이 쫒기듯이 나간거라 무능력한 지휘관들이 방탄 생각을 하지 못한사례죠.

[가글님]

방탄복 무겁습니다. 외국영화에 나오는얇은 조끼 같은 방탄복은 일단 소총탄엔 무의미하구요.두꺼운 갑옷 같은 방탄복입어야 되는데 구형은 10킬로 넘어가고 신형도 7~8킬로 되는걸로 압니다.
그거 입고 수색하면 죽어나가요..
그리고 관심병사의 경우 실탄주면 사고 일으킨 가능성이 많고요. 그렇다고 투입 안하면 운 병력 운용에 심각한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당장 철책근무 병력 빼다가 수색작업에 넣을순 없잖아요? 지금 우리나라 저출산등으로 군 입대 자원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야채별]

방탄복 입고 반 죽어나가는게 실제로 총 맞고 죽는 것보단 낫죠. 탈영병 수색하는게 무슨 근무 서는 것도 아니고 몸 좀 힘들다고 안 입어야된다? 말도 안되는 소리임; 있으면 입어야죠. 아예 없으니까 못 입는거지...있는데 안 입는다고 하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관심병사한테 실탄 주기 싫으면 아예 수색 투입을 하질 말던가... gop나 이런데에 잘 박아두고 근무 설 때 실탄지급 잘 해놓고 이제 와서 실탄을 안 준다? 그럼 애초에 투입을 하질 말고 모자란 인력은 어떻게 다른 식으로 때우던가 해야죠. 말이 안되는 걸 왜 말이 된다고 하는건지...

[터베]

안입을꺼면 왜 사둡니까..ㄱ-

[씁쓸한]

일자리 창출을 위했어 전군 직업군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강춘봉]

제가 군생활 할 때, 노무현 대통령이 경의선으로 북한 올라가는 날, 즉 2차 남북 정상회담때, 그곳에 있었는데, 대토령이 올라가기 전 날 갑자기 총기 손질을 시키더니 공이를 빼라더군요 -공이는 총을 발사하게 총의 모든 장치가 멀쩡해도 공이 하나 없으면 총알이 안 나갑니다.- 어이가 없지만 까라고 해서 깟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안 있더니 다시 공이를 끼라더군요. 군대가 이럽니다.
개념이 없음

[세월]

ㅋㅋ 웃긴 놈들 지들은 장교는 수색 안하고 대기만 타고ㅋ
진짜 미국은 비상 걸리면 장교가 대기 탄다는데 우리는 이병이 대기타고 쩝... 문화가 바뀌어야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