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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
14.06.29 09:28
조회
731

일단 임병장 주장에 의하면

평소 왜소한 체격등에 컴플렉스가 있었음..

군대 가니 그걸 가지고 주위에서 무시하고 놀림..

말랑깽이 해골이라고 별명 붙여서 놀림

그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가 될 정도..

탈모가 시작되니 그걸로 또 대머리 해골이라고 놀리기 시작.

어느날 근무 초소가니 누군가 해골 그림을 그려서 여기저기 경계초소에 붙여둠.

순간적으로 눈 돌아가서 사건 일으킴..


대충 이런 내용이더군요.

가해자인 임병장의 말을 신뢰할순 없지만 만약에 어느정도 사실이라면


일단 임병장은 살인을 저지른 중죄인이니 동정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 다툼 끝에 우연히 총기 오발된 것도 아니고 계획적인 살인에 가까우니까요.


그리고 관리자인 간부 장교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겠고

해골 사진 붙여 논 사람도 사건의 원인 제공자인 셈이니 처벌해야 될거 같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9 아키세츠라
    작성일
    14.06.29 09:40
    No. 1

    뭐... 왕따시켰다고 임병장을 정당화할순 없으니 당연히 사형/무기징역을 받아야 겠지만, 1차적인 원인을 제공한 간부/관련병사들도 처벌해야 겠지요. 선례를 볼때 간부가 문제가 아니라 그 지역 사단장까지 다 옷벗어야 할 대형사고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아키세츠라
    작성일
    14.06.29 09:41
    No. 2

    임병장의 진술이 사실일때는,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4.06.29 09:44
    No. 3

    그렇죠. 본인에게 불리한 진술은 절대 안할것이니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충분히 있죠.
    그래서 저도 임병장의 주장이라고 말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4.06.29 11:53
    No. 4

    애초에 따돌림시킨 병사들이나 간부의 잘못이 크지만
    그렇다고 총질하고 수류탄 까고 사람죽인게 정당화 되진 않죠.

    무조건 군법으로 사형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군대 개혁 들어가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4.06.29 14:42
    No. 5

    군대개혁은 진짜 개벽이 되어야지 가능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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