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그렇지만 글을 좋아는 하고 쓰고는 싶으데 능력이 안되고 귀찮은 사람들은 설정덕후로 빠지는 듯 싶습니다.
설정덕후 솔직히 보기 안좋죠. 야, 이 설정 쩔지 않냐? 내 설정이 거의 실마릴리온급이야~ 주연 조연 다 합쳐서 100개는 넘는다니까? 마블유니버스 안 부러워.
라고 말을 하긴 하는데 정작 쓰려면 손이 움직이질 않죠, 네.
그래도 가끔은 설정덕후가 부럽긴 합니다.
처음 판타지를 시작할때 마법의 종류와 질, 권위자들과 여러 계파나
이능력 배틀물의 이능력을 칭하고 측정하며 규모와 상태의 변화를 세세히 분화시키는
그런 종류를 설정덕후들은 잘할거라 생각하거든요.
말 그대로 잡담을 위한 잡담이긴 하지만
제 스스로가 설정덕후라 설정덕후가 싫어지기도 하며 또한 그 설정에 환호할 수 있는 애증을 가진 남자의 두서없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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