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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책찾기 중 ...

작성자
Lv.36 옥탈플로
작성
14.11.02 16:14
조회
833

어릴적 예전 국민학교 5학년 즈음에 누나의 책상에 있던 폭풍의 언덕을 읽었습니다.

지금도 약간은 싸늘한 날이 되면 가끔식 책의 장면이 떠오르며 아련한 느낌이 납니다.


폭풍의 언덕이 명작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꽤나 유명하기는 하지요.

그 당시 또다른 책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은 초반을 읽다가 너무 지겹고 어려워 포기한 기억도 납니다.


피카소의 그림이 매우 유명합니다.

그런데 저는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오히려 동양화의 여백은 상당히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천재의 표현을 평범한 제가 이해를 못하는 것이겠지만...

어쨋든 소위 명작이라는 작품들도 제가 공감하지 못하거나 재미가 없다면

저한테는 그냥 무용지물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제가 장르소설을 보는 이유는 그저 여유 시간에 짧고 굵은 재미를 찾기 위해서 입니다.

적당한 개연성을 갖춘 재미있는 글을 보다가 가끔은 제법 감동을 주는 글을 찾았을때 놀라는 재미...


오늘도 재미난 글을 찾아 열심히 검색을 하는데 찾을 수 있을지 ...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02 17:08
    No. 1

    플레이더월드
    당신의머리위에
    용마검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11.02 18:48
    No. 2

    죄와벌은 그렇지 않았는데, 까라마조프는 정말 이름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요새 인터넷 유머사이트들에 '러시아 문학의 진입장벽'이란 제목으로 까라마조프 등장인물 소개란이 나오는데, 진심으로 공감하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02 18:59
    No. 3

    그렇게 어렵지않습니다..고전이라불리는소설이 원체..초반이 지루한면이 없지않지만 ..처음 이름만 첫째 둘째 구분하면 읽어져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옥탈플로
    작성일
    14.11.02 21:30
    No. 4

    네.. 특히 이름이 어렵습니다.
    근데 장르소설중에도 유난히 등장인물의 이름이 어려운 경우가 있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옥탈플로
    작성일
    14.11.02 21:30
    No. 5

    뱀스s님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고월조천하
    작성일
    14.11.03 04:02
    No. 6

    당신의 머리위에 는 어디에서 연재 되고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14.11.04 14:51
    No. 7

    제가 아는 건 네이버 엔스토어하고 문피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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