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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
04.07.27 16:37
조회
517

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

하늘나라에는 꽃처럼 예쁜 가영공주와 까마귀가 살았다네요.

땅의 빙하가 녹는 해빙기가 되자 까마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반혼대법으로 되살아나 흑오라는 머찐 Boy가 되어 지구로 내려갔답니다.

하나뿐인 수컷(?)을 잃은 가영이는 하렘건설을 위해 흑오를 쫓아

지구로 내려갔답니다.

스따~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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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永世第一尊 2004-07-27 00:02:54    

철컥~ 탕~!

끝~;;;(혹 부활마법을;;;)

2  가영이 2004-07-27 00:04:07    

하는 소리와 함께 영세제일존이 흑오의 총에 맞아 쓰러졌다 -_-

3  당쇠 2004-07-27 00:06:41    

쓰러짐과 동시에 흑오는 영세제일존을 잡아 먹었답니다.

4  을파소 2004-07-27 00:07:40    

하지만 영세제일존은 부활하여. 흑오를 덮쳤답니다.

5  紅淚 2004-07-27 00:14:54    

덮쳐?? 그리하여 흑오는 영세제일존님의 아이를 임신하였다 ㅡㅡ;;

6  강력계딱풀 2004-07-27 00:17:12    

그렇다!!!! 사실 가영공주는 남자였던 것이었드아...

7  낙엽 2004-07-27 00:24:19    

그것도 권상우 뺨치는 아주 우람한..남자였던 것이다아..-_-;;

8  송효현 2004-07-27 00:36:36    

그로부터 10개월 후...

9  永世第一尊 2004-07-27 00:46:16    

그리하여 영세제일존을 닮은 아주아주 귀티나고 뽀샤시한 피부의

미소년이 태어났다...

10  검우(劒友) 2004-07-27 00:51:02    

그 미소년의 이름은 정효였다.[-_-;;]

11  ▶◀夢劍侯 2004-07-27 01:18:52    

정효는 어느순간 13세가 되어 30대의 외모를 지니게 되었다. (...)

12  을파소 2004-07-27 01:23:48    

그 얼굴은 가영공주를 닮아 있었다.....ㅡㅡ;;;;;

13  풍랑(風浪) 2004-07-27 01:28:18    

가영공주를 빼닮은 정효에게 어느날 청혼이 들어왔고..

그 상대는 바로..

14  검우(劒友) 2004-07-27 01:35:21    

둔저였다.

15  송효현 2004-07-27 01:38:35    

그들은 곧 결혼했다.

16  紅淚 2004-07-27 02:14:05    

가영은 둔저를 이용하여 자신의 하렘 건설을 이루기 위한 계략을 시작한다

둔저를 노리면 정효를 노릴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좀더 수월한 작업을 할수 있는 것이다!!

다만 그녀는 한때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의 아이를 이용한다는 것이 마음에 늘 걸려있었다

17  둔저 2004-07-27 03:22:32    

그런데 놀랍게도 둔저와 정효사이에서 애가 태어났다.

........대체 어떻게된 걸까?

18  을파소 2004-07-27 08:54:34    

ㅡㅡ;;이걸 어떻게 이어가라고........ ㅡㅡ;;;;;ㅋ

그 아인 바로 가영공주의 하렘건설 계획에 빠져버린

둔저와 가영공주의 아이였던 것이다.

19  하기사랑 2004-07-27 09:46:42    

그 아이는 아가미 호흡을 하고,

콧구멍이 하나인 아주 추한 모습을 가진 아이었다.

20  미소년전설 2004-07-27 11:31:39    

........... 그 아이의 이름은 오넬이었고. 비개한 인간들은 그를 마린보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정효는 신선이 되엇 천상의 나라로 날아갔다. 거기서 옥황상제가 되었다나 어쨌다나.....

21  悲愛。 2004-07-27 13:05:53    

자신의 외모에 충격을 받은 오넬이는 도를 닦아 그 역시 신선이 되었고,천상의 나라에서 정효와 눈이맞아 사랑의 도피를 했다...- _-

22  애앵?오호 2004-07-27 13:36:39    

그렇게 해서 낳은 아이가 비애였다 (죄송 -ㅅ-;;)

23  落華流 2004-07-27 13:46:11  [del]

이 때 소림사에서 도를 닦던 금강대사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니 이 잡것들은 또 애새끼 난거야?"


Comment ' 26

  • 작성자
    Lv.7 초합금통수
    작성일
    04.07.27 16:43
    No. 1

    그렇게 말한 금강대사는 다음날 아미파의 정일사태와 눈이 맞아서

    애를 임신시켰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27 16:53
    No. 2

    그 아이가 후대에 명기로 이름을 날리게 될.. 송 효리였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4.07.27 16:57
    No. 3

    지나가던 영세제일색마~ 송효리는 물론 명문정파들의 모~든 소저들을
    납치해서 환혼분으로 중독시키고 환락공을 구사하려 하는데 그수는 무려
    1000명으로 전설적인 색황이라 할수있는 와*강을 넘어서는 경지였다(움화화화~ 망가질대로 망가져 보자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7.27 17:08
    No. 4

    영세제일색존은 송효리에 의해 과로사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07.27 17:17
    No. 5

    송효리의 색공에 대항하기 위해 중원에서는 무림맹이 결성되고
    후기지수 중에 한명을 뽑아 강력한 색공을 익히기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선발된 자는....바로....홍루옹이었다

    홍루옹은 각 파의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구해다준 전설 속의 무공 돈오공을 익혀 송효리에 대항할 힘을 기르기 시작했다

    각 문파에서는 홍루옹의 내공을 증진시키기 위해 갖은 영약과 처방을 시술하였는데 부비부비신공, 만년까마귀의 내단, 천년묵은 나무 녹삼수 등등 여러가지를 먹였다

    그리하여 결전의 날은 서서히 다가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27 17:19
    No. 6

    그만 홍루옹의 정체가.. 송효리와 영세제일색마의 딸로 밝혀졌다. 두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07.27 17:23
    No. 7

    홍루옹은 돈오공과 부모의 색공을 이용해
    무림맹의 맹주를 손아귀에 넣었는데
    그 맹주는 낙화유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27 17:27
    No. 8

    낙화유는 한달에 몇일씩 홍루옹의 색공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날이 있었으니.. 이 날을 마법지일..일명 매직할대이 라고 불렀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07.27 17:29
    No. 9

    매직할대이를 이용해 살수에게 의뢰를 신청했다.
    홍루옹을 죽이라는... 하지만 살수조차
    홍루옹에게 넘어가버렸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07.27 17:30
    No. 10

    홍루옹은 딸이 아니었다...딸을 위장한 아들이었다

    드디어 결전의 날 홍루옹와 송효리의 결전은 시작되었고
    칠주야에 이르로 하늘에 벼락이치고 땅이 흔들리고 파도가 범람하는..
    이른바 먼바다 파도높이 1.5미터, 가까운 바다는 1미터에 이르겠습니다...
    주중인 내일은 오늘에 이어 무더운 날이 계속 이어지겠는데요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가 상하게 되니 양산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일기예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아무도 송효리와 홍루옹을 본 자는 없었다
    (왜냐? 뉴스가 끝났으므로.....퍽!!)

    바야흐로 혼돈의 시대
    세상은 어지러웠다
    가영 공주의 하렘 건설 계획은 계속 추진되고 있었고
    대대로 내려오는 원한과 복수극에 중원은 이미 황폐해질대로 황폐해졌었다

    과연 이 중원의 위기를 구할 자는 누구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07.27 17:30
    No. 11

    (본래 이 다음에 이어지는 것인데 잠시 짤렸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4.07.27 17:41
    No. 12

    그 혼돈의 시대때 금강이라는 신승이 나타났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4.07.27 17:42
    No. 13

    금강이라는 신승은 강호출도하자 마자 천수를 다해 돌아가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27 17:44
    No. 14

    (이보셔들..금강대사는..바로...홍루옹의 외할아버지란 말이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07.27 17:45
    No. 15

    (누가 누구의 외할아버지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07.27 17:46
    No. 16

    (송효리의 아부지가 금강대사지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27 17:47
    No. 17

    (위에 올라온 내용을 보시오!!! 금강대사와 정일사태가 애를 낳았으니 그가 송효리고, 송효리의 딸..-본인은 아들이라고 우기지만- 홍루옹이 아니오? 그러니 외할아버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07.27 17:47
    No. 18

    (이론 이론....홍루옹은 외부에서 데려온 인사란 말이오!!!! 강호에 떠오르는 샛별!!! 신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7.27 17:48
    No. 19

    아, 그랬다!
    사실은 금강이라는 신승은 그냥 동명이인이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血風狂月
    작성일
    04.07.27 19:46
    No. 20

    그 역시 그러했다.
    홍루옹 역시 동명이인이었던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혹은 아님말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순한오빠
    작성일
    04.07.27 20:08
    No. 21

    너무도 혼란스러운 무림을 구하기위해 초강력무쇠팔무쇠라디로켓트주먹을가지고 초절정꽃보다아름다운얼굴을 가진 '비애'는 출도를 결심했다.
    비애는 혼란을 종결시키기 위해서는 모수 싸잡아 깡그리 죽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무림맹에 모든 무림인들을 모이게하여 '헬파이어'와 '메테오'로 모두를 깡그리 죽여버렸고,
    오지않은 사람은 찾아내 죽였다. 그러나 천하제일미녀 남상미를 살려두어 그녀와 결혼해 오랬동안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4.07.27 21:49
    No. 22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4.07.27 22:00
    No. 23

    천하제일미녀 남상미는 비애의 허약한 정력에 실망해 다른 곳으로 떠나고....비애는 극심한 증오심에 불타 올라 여성혐오증을 가지게 되고..
    결국 연쇄 살인에 들어가게 된다. 무려 20명을 연쇄살인하는 기록을 세우다 결국 경찰에 붙잡히게 되고, 그의 팬카페가 개설되었다. 또한 지하뇌옥에 갇혀서도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발언을 했다. 과연 그의 운명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수류
    작성일
    04.07.27 22:06
    No. 24

    그러던 중 보디가드 '포돌'과 눈이 맞아버리고 탈주를 준비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4.07.27 23:36
    No. 25

    그때 잠시 면회온 사람이 금강대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초합금통수
    작성일
    04.07.27 23:52
    No. 26

    비애는 금강대사에게 천하제일미 남상미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그의 도움을 받고, 결국 탈주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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