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담지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다머 여러분.

앵속각(jkj0115)님을 불량사용자에 등재합니다.

사유는 반복적이고 의도적인 규정위반입니다.

이번 조치에 대해서 광역삭제라고 하시지만... 실제로 제가 삭제한 게시물은 약간 표현이 도를 넘었다고 보이는 게시물 두세 개 정도였습니다.

애초에 저 또한 간단한 해결책이 있는데 이런 논의가 반복되게 놔두는 것을 답답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요 며칠간 그냥 지켜보았던 것이니까요.

하지만 주제에 너무 열이 올라 정담에 글 올리기가 무섭다고 하는 분이 나올 지경이 되었으니, 그 때부터 제가 해야하는 일은 강호정담이 정담으로 있을 수 있는 선을 긋는 것이었습니다.

문피아는 솔직히 구식입니다.

신식이라면 이렇게 대응이 늦지는 않겠지요.

강호정담도 구식입니다.

관리자가 엄청 오래 바뀌지 않고 있거든요...

정담지기도 엄청 낡았습니다.

게시판지기 주제에 엄청 오랫동안 한 자리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호정담은 ‘정담’으로서의 기능을 더 중요시합니다.

‘자유게시판’으로서의, 즐거움은 물론 분노까지 담아낼 장소로 강호정담이 바뀌어야 한다면, 그 때는 이 게시판의 이름이 강호정담이 아닌 자유게시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독자(소비자)분들의 분노는 저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강호정담보다는 문의란을 이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문의란에 문의 한 번 더 올려주시는 편이 강호정담에서의 댓글 한 줄 보다 의미가 있는 변화를 일구어낼 것이라 사료됩니다.

강호정담은 분명 자유게시판이지만, 오랫동안 지켜온 특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일상을 나누고 편하게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으로 남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정담지기로 있는 동안은 계속 지켜갈 가치입니다.

해당 문제에 관해서는... 이번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저도 한 번 문피아 사무실을 방문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다녀오게 된다면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정담지기 올림.

[엔띠]

수고하십니다.
허나 이러한 사안은 확실히 문피아가 잘못이 있고 이미 인지를 하고 있을 텐데,
이런 류의 공지보다는 먼저 문피아의 공식적인 입장을 알리는게 맞지 않나 여쭤봅니다.

[궤도폭격]

문의란이 효과가 있었으면 이 문제는 1년전에 끝났겠죠

[뷰슴]

문의를 하면 무시를 해요 답변이 없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심 궁금합니다.

[매일글쓰기]

마지막 문단에 엄지손가락을 척! -_-)b

[정주(丁柱)]

정담지기님, 항상 고생하십니다...

[[탈퇴계정]]

앵속각님 ㅠㅠ뵌지 반년이 넘은분같은데..ㅠㅠ

[김백호]

뱀스님, 하이~

[[탈퇴계정]]

안녕하세요! 요즘 눈건강은 어떠신가요? 많이 좋아 지셨기를 바래봅니다^^ 추운밤 감기 몸살 조심하시고..ㅎㅎ

[김백호]

저 오른쪽 눈은 대략 1.2정도인데요. 왼쪽눈이 아직도 0.9정도? 그런 것 같아요 ㅠ.ㅠ 아마 일주일 정도 뒤에 신작으로 인사드릴 것 같네요. 그때까지 뱀스님도 잘 지내세요~

[[탈퇴계정]]

오옷!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기다리고 있겠사옵니다!!ㅎㅎ

[적안왕]

힘내세요...

[필로스]

항상 고생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FireArro..]

정담지기님 고생 많으십니다.
노트4 오늘샀는데 마눌님께 뺏겨서 타임핑 힘드네요.
자판 모드 바꿔야 하는데 못 찾아서 ㅠ ㅠ
아들놈들이 항상 도와줘서 신경 을 안썼더니 거의 문맹수준...
군대가있는놈들 제대함 나아질턴데...

사실 실망많이했습니다.
난너부리님 쫒아낼때요.
탄원도 했는데 묵살당했죠.

정담지기님 정당하신 거 잘 압니다.

잘 운영하고 계시는 거에요.

다만 좀 더 약자의 목소리를 좀 더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를 드리시면 좋겠네요.

중립...좋지만 그게 아니잖습니까?

[정담지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건의를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능한 많은 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선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낙시하]

좀바꿔주세요 변화와 혁신의 기로에 섯는데 이런 구시대적마인드로 운영하시다니 참…프로는 자기의일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라나린]

정담지기님 수고하세요~

[용세곤]

자멸

[고월조천하]

동감

[피리휘리]

정떨어져서 나가고싶은데 또 한편으론 내발로 나가기 싫어서 일부러 짤리도록 유도한 느낌?

[미깜]

고생많으세요..
문의게시판이나 유료연재에 관한 게시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담에 글을 쓰는 독자들의 마음도..
또 그걸 알면서도 게시판을 관리해야하는 정담지기님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일단은 정담지기님이 후기까지 말씀하시며 문제제기 하신다니..
믿고 지켜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네요..

[meyameya]

이거 문제가 오래전부터 있었던 문제인데 아직도 이러는거 보면 어차피 해결할 의지자체가 없는겁니다. 포기하는게 맘편해요.

[GO집쟁이]

일상과 정을 나누던 정담...
한동안 잊고 있던 것을 지기님의 글 덕분에 다시 깨닫게 되네요.

[자섬풍]

간단히 해결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좋은 방법이길 바랍니다.
문피아, 작가, 독자 모두에게 윈윈하는 방법!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