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맨이 유령에 잡힌 경기로 끝났네요.
경기 자체는 시종일관 한방 터질것 같은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둘다 너무 빨라서 서로 제대로 된 한방을 못맞춰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펀치 속도가 너무 빨라 맞았나? 했더니 멀쩡한 정타는 거의 없던
무승부나 다름 없는 경기였고 굇수들의 경기여서였는지 12라운드로는
둘다 체력이 남아있어 6라운드는 더 해야 확실히 승부가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대 정도 머니가 더 때린것 같은데 그게 승부를 가른듯 합니다.
한 세달 쉬고 재경기는 18라운드로 해서 붙었으면 좋겠네요.
리치차이를 스피드로 팩맨이 메꿨지만 펀치속도차이를 머니가
디펜스로 메꾼 라운드 수가 아쉬운 경기로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Comment ' 7